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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14번째 생일상 차려져(+화보)

설립 14주년, 시애틀 한인문학 산실로 우뚝

올해 탄생한 새내기 작가 5명에 큰 기대 

조순애ㆍ김용주ㆍ오인정ㆍ양정금ㆍ서로빈씨 

 

시애틀은 물론이고 미주지역 한인문학의 산실로 우뚝 선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문창국)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온라인으로 열네번째 생일상을 마련한 뒤 자축했다. 

특히 이번 생일상에는 올해 시애틀문학 신인문학상을 통해 '작가'라는 타이틀을 쥐게 된 새내기 작가 5명이 협회 회원들에게 첫 인사를 전하며 자신의 수상 작품을 낭독해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됐다.  

한문협 워싱턴주지부가 지난 11일 밤 온라인 화상회의인 줌(Zoom)으로 마련한 설립 14주년 기념식에선 8대 회장으로 연임이 결정된 문창국 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더불어 지난 3일 개별적으로 시상이 이뤄졌던 제 14회 ‘시애틀문학 신인문학상’공모 수상자 5명의 작품 감상 시간도 함께 열렸다. 

40명 가까운 회원들이 참석해 이제는 문학행사도 온라인으로 잘 진행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수필가인 문해성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문창국 회장은 이날 “협회도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어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굳건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회장은 “한문협 워싱턴주 지부는 회원들의 연령대도 상하로 다양하게 포진해 있는데다 경륜과 패기, 지혜와 새로운 것에 대한 열망이 협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공존하면서 무한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협회가 대외적으로는 지역 사회의 리더로, 내부적으로는 글쓰기를 통해 자아실현을 이루는 단체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07년 협회 설립을 주도했던 김학인 초대회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발기인 10명 가운데 현재도 5명이 협회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해온 협회가 시애틀 문학의 결정체로 성장했고, 이를 통해 시애틀문학의 향기가 한국문단으로 퍼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14년전 협회 설립 당시 발기인에 참여했던 문인 가운데 김학인ㆍ문창국ㆍ김윤선ㆍ안문자ㆍ이춘혜씨가 현재도 활동을 하고 있다.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도 이날 해외한인문학단체의 선두주자인 한문협 워싱턴주 지부 설립 14주년을 축하하는 글을 보내왔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새내기 작가들의 작품 감상 시간도 한껏 기대를 모았다. 

올해 공모전에서 당선된 ▲오인정(시 가작) ▲조순애(수필 우수상), 양정금(수필 가작) ▲김용주(단편소설 우수상) ▲서로빈(아동문학/동화 가작)씨 등 5명은 수상작품을 회원들에게 들려주며 작가로서의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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