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회, 부스터샷 접종 행사 성공적으로 마무리
- 21-12-02
오레곤 선교교회서…접종자 280명 전원에게 신라면 박스 선물
시애틀영사관, 한국 유권자 등록 캠페인도 함께 실시돼
오레곤 한인회(회장 김헌수·이사장 음호영)가 1일 오레곤 선교교회(담임 주환준 목사)에서 실시한 한인대상 부스터샷 접종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인회 소속 코로나19 방역지원팀(팀장 김미선 이사)이 총출동해 예약을 한 뒤 이날 행사장을 찾은 280여 한인들을 안내해 무사하게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앞서 워싱턴카운티 백신담당 코디네이터가 나와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행사와 관련한 주의사항을 당부했으며 오전 10시부터 부스터샷 접종이 시작됐다.
코로나19방역지원팀은 이날 워싱턴 카운티로부터 공급받은 화이자나 모더나, 존슨앤존슨 등의 백신을 한인들에게 접종토록 했다.
한인회는 이날 부스터샷을 접종한 한인들에게 최고의 금융서비스로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노스웨스트 커뮤니티 크레딧 유니언 은행과 오레곤 한인회가 공동으로 제공한 신라면 한 박스씩을 선물로 증정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행사장엔 시애틀총영사관 김지은 선거담당 영사 등이 나와 한국 국적자들을 대상으로 내년 한국 대통령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 캠페인도 실시했다.
오레곤 한인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세부터 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차 부스터샷 접종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회 김미선 팀장과 송영욱 이사, 박현식 사무차장, 클라라 마이어 이사 부부, 이승철 김송현 이사와 김홍기 운영위원 부부, 태희영 위원, 신종식 목사, 홍정기 장로 등이 나와 하루종일 행사지원에 힘을 쏟았다.
접종 신청문의 전화: (503)977-2617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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