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영향 더 지켜보자"…선물·유가·비트코인 급반등
- 21-11-29
슈퍼 변이 '오미크론' 충격으로 지난 주말 급락했던 세계 금융시장이 급반등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오미크론 영향을 더 지켜보자”며 냉정을 되찾고 있는 것. 이에 따라 미국 증시 선물과 유가, 비트코인 등이 모두 급반등하고 있다.
◇ 유가 4% 이상 급반등 : 오미크론 충격으로 지난 주말 13% 폭락했던 유가가 아시아 시장에서 4% 이상 반등하고 있다.
국제유가의 기준인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29일 오전 아시아 거래에서 전거래일보다 4.19% 급등한 배럴당 75.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도 4.8% 상승한 배럴당 71.42달러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주말 오미크론 공포로 유가가 폭락한데 따른 반발매수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말(26일) WTI는 전장 대비 10.24달러(13.06%) 폭락해 배럴당 68.1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4월 이후 최대 낙폭으로, 심리적 지지선인 70달러마저 붕괴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11.55% 폭락해 배럴당 72.72달러에 체결됐었다.
◇ 뉴욕증시 지수 선물도 상승세 :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공포에도 미국 증시의 지수선물은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
지난 주말 오미크론 공포로 미국 증시가 급락했던 데에 대한 반발 매수 때문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9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다우 선물은 165포인트(0.5%) 상승하고 있으며, 나스닥과 S&P500 선물도 각각 0.8%, 0.7% 오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오미크론 공포로 3대 지수가 모두 2% 이상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었다.
29일 오전 아시아 증시도 닛케이가 소폭(0.03%) 상승 반전하는 등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 비트코인 6% 급반등 : 비트코인도 오미크론 충격을 극복하고 6% 급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
비트코인은 29일 오전 10시 5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6.06% 급등한 5만759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비트코인은 오미크론 충격으로 7% 이상 급락해 5만4000달러선까지 밀렸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당 따지지 말고 한인 2세 제이슨 문과 샘 심 밀어주세요”(영상)
- 페더럴웨이 한인노인회 상록회 즐거운 야유회 가져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흥미로운 한국 역사다큐멘터리 시애틀서 무료상영(영상)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축제한마당 잔치연다
-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올해 장학생 8명 선발 발표
- “‘치매 치료’ 90%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시애틀 한인 차량 I-5 고속도로서 총격 받아
- 유니뱅크 차기 행장으로 스테파니 윤 권한대행 임명
- 쿠쿠 밥솥 “아마존 프라임데이세일, 기회 놓치지 마세요”
-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시애틀을 찾다(+영상,화보)
-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박태호 회장 구순 잔치
- 워싱턴주 한인 정부납품 KSCAN 통해 첫 결실 맺었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야유회로 하나됐다
- 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 2만달러 장학생 선발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직원들 감시하기로..."우리가 고등학생이냐"
- 시애틀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1루수 방출한다
- <긴급>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직 사퇴했다
- MS "이번 IT대란으로 윈도 기기 850만대 영향…복구 지원 중"
- 시애틀 역대 최장인 오늘까지 17일째 낮 최고 80도 넘어
- 환경단체들 때문에 시애틀 미송 그대로 살게 됐다
- 시애틀시내 차량 카탭비 10달러 돌려준다
- 아마존 프라임데이 주문 142억달러.로 사상 최대액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이번에는 스타벅스 공격하고 나섰다
- 학생수 급감 "이스턴 워싱턴대학 이름 바꾸겠다”
- 보잉 기술공 2만명 시애틀야구장에 모여 파업결의
- 시애틀 최고 수족관 다음달 29일 문연다
뉴스포커스
- [시나쿨파] "지상에는 조용필, 지하에는 김민기"
- 카라큘라, 유튜버 은퇴…"BJ에 3000만원 받아, 쯔양 협박은 억울"
- "고맙다, 할 만큼 다 했다"…김민기가 마지막 남긴 말이었다
- 김건희 측 "보안 유지돼야 조사"…'총장 패싱' 논란에 수사팀 힘싣기
- 이원석 "김건희 여사 '법 앞에 평등' 원칙 깨져…국민께 사과"
- '아침이슬' 김민기 별세…대학로 소극장 학전 이끌며 후배 양성
- '대전 근무' 이진숙, 1년 중 3분의 1은 관용차 타고 서울行
- 임금교섭 재개 하루 앞두고…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승리 궐기대회
- 연세의대 교수들 "하반기 전공의 제자로 받아들일 수 없다"
- "고기로 상추 싸먹을 판"…정부, 金상추·배추 공급관리 총력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 유포 469건 수사…유튜버 등 8명 송치
- '탈북 시도 병사' 알린 대북 확성기…"방송 지속되면 효과"
- 유상임 장관 후보자 "IT 대란, 우리 안정성 확보 작업해야"
- 집값 훈풍에 건설주 '꿈틀'…트럼프 승기 잡자 해외수주 '기대'
- "곧 유럽 여행, 할머니 장례식 가야 해?"…교사에 비난 봇물
- 김건희 여사, 종로 창성동 경호처 부속청사에서 검찰 조사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