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DC "아직 오미크론 유입 사례 없어"…아프리카 8개국 입국 금지
- 21-11-27
남아프리카공화국 발(發) B.1.1.529 변이 '오미크론(Omicron·Ο)'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미 보건당국은 아직까지 국내에 보고된 사례가 없다면서 경각심을 가지고 유입사례를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미국에서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된 바 없다"면서 "CDC는 변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오미르콘이 유입이 됐을 경우 당국은 신속하게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남아공,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레소토, 말라위, 모잠비크, 나미비아, 짐바브웨 등 8개 국가를 대상으로 여행제한 조치를 내렸다.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 제재조치가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한 세계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14일간 이 8개국에 체류했던 외국인들은 미국 입국이 제한된지만,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지난달 보츠와나에서 최초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은 남아공을 강타하며 해당 지역을 풍비박산 내고 있다. 남아공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8일 하루 100명대에서 26일 기준 2828명으로 무려 30배 가까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미국에서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된 바 없다"면서 "CDC는 변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오미르콘이 유입이 됐을 경우 당국은 신속하게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남아공,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레소토, 말라위, 모잠비크, 나미비아, 짐바브웨 등 8개 국가를 대상으로 여행제한 조치를 내렸다.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 제재조치가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한 세계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14일간 이 8개국에 체류했던 외국인들은 미국 입국이 제한된지만,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지난달 보츠와나에서 최초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은 남아공을 강타하며 해당 지역을 풍비박산 내고 있다. 남아공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8일 하루 100명대에서 26일 기준 2828명으로 무려 30배 가까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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