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경제 봉쇄 없이 코로나 억제 가능" 자신감
- 21-11-23
오스트리아·네덜란드 등 유럽 '코로나 공포'에 봉쇄 조치 재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로 유럽 전역에서 잇따라 도심 봉쇄 조치를 시행 중인 가운데 미국 정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면 봉쇄 조치(록다운)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미 경제방송 CNBC는 2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행정부가 향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적인 봉쇄 조치를 내릴 계획은 없을 것이라고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이언츠 조정관은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경제를 폐쇄하지 않고도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할 수 있다"며 "현재 국민 82%가 1회 이상 백신 접종을 하고 있으며 매주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자이언츠 조정관은 어떤 방식과 형태 그리고 형식으로든 코로나19 확산세로 회귀를 막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 추가 접종(부스터샷), 진단 검사 등을 꾸준히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내 백신 미접종자는 약 6000만명에 이른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이날부터 전면 봉쇄에 들어가 최소 20일간 이어진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지난 7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수는 전주 대비 28%포인트(P) 상승한 1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네덜란드는 지난 20일부터 부분 봉쇄 조치를 시행해왔다. 몇몇 상점들은 조기에 폐점해야 한다. 시민들은 향후 3주간 스포츠 행사 참석도 불가능해진다. 네덜란드 7일 평균 신규 확진자수는 전주보다 56%P 오른 2만1000명을 기록했다.
한편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에서는 정부의 이 같은 봉쇄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벨기에,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등에서도 포착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