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 78.2%…전국 63.6%
- 21-11-19
중대본은 코로나19 치료 병상 현황 등 의료대응체계 관련해 18일 기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127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3.6%로 410 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687개 보유중인데 537개 사용중이며 150 병상이 남아 있다. 수도권의 병상 점유율은 약 78.2%다.
당국에 따르면 준중환자병상은 총 455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0.4%로 18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65병상이 남아 있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1만5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2.9%로 373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109병상이 남아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19일 기준으로 총 87개소 1만7400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6.3%다. 760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381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1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744명으로, 수도권 700명(서울 412명, 경기 266명, 인천 22명), 비수도권 44명(부산 8명, 대구 7명, 강원 6명, 충남 6명, 경북 3명, 경남 7명, 제주 7명) 이다.
방역 당국은 19일 0시 기준 주간(11.13~11.19.) 국내 발생 총 확진자는 1만8250명, 국내 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2607.1명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전주인 6일~12일 사이의 2158.9명에 비해 448.2명(20.8%)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2066.0명으로 전주의 1701.3명에 비해 364.7명(21.4%)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541.1명으로 전주의 457.6명에 비해 83.5명(0.1%) 증가했다.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5만 2896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1만 3313건의 진단검사가 이루어졌다. 당국은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0여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고, 18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991명의 환자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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