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지사 전 공화당 후보 컬프, 불법선거 소송 취하했다
- 21-01-17
증인들의 증언 거부 이유로 소송 취하해
지난해 11월 치러진 워싱턴주지사 선거 결과에 불복하고 소송을 제기했던 로렌 컬프 전 공화당 주지사 후보가 선거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야 소송을 취하했다.
페리 카운티 리퍼블릭 시의 1인 경찰서 서장 출신인 컬프는 트럼프 대통령처럼 지지자들에게 자신은 결코 패배를 시인하지 않겠다며 킴 와이만(공) 총무부장관을 상대로 킹 카운티 법원에 5개 카운티의 투표지 재검표와 개표기계 검사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었다.
컬프는 지난 15일 주법무부 장관의 위협과 부정선거와 관련된 증인들의 증언 거부를 이유로 소송 취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컬프는 지역 라디오 방송 대담에서 "법무장관의 위협 뿐만 아니라 투표지를 받았던 불법 체류자들이 마지막에 증언을 거부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소송을 취하하게 됐다"며 "내 변호사는 이들 증인들과 마지막까지 협상을 했지만 신분 때문에 추방이 두려운 불법체류자들이 증언 거부 의사를 번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컬프 선거 본부는 이 소송 취하를 15일 오후 자신의 캠페인 동영상에서 지지자들에게 공개했다.
밥 퍼거슨 주법무장관은 이와 관련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 처럼 터무니 없는 소송을 제기해 유권자들의 뜻을 받들지 않는 행위를 저질렀다.
주 법무부가 개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후 컬프 후보는 뒤로 물러섰고 결국 터무니 없는 소송을 취하하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