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윌슨 복귀했지만 단 '1점'도 못내고 박살났다
- 21-11-16
그린베이 팩커스에 0-17로 패배해 플레이오프 힘들어
시애틀 시혹스가 쿼터백 러셀 윌슨의 복귀전인 그린베이 팩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무득점 참패를 당해 디비전 최하위로 전락했다.
시혹스는 14일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서 열린 팩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쿼터백 윌슨이 복귀했지만 지난 한달간 결장하면서 생긴 경기력 부족을 이기지 못하고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단 1점도 득점하지 못하면서 0-17로 참패했다.
시흑스가 경기에서 단 1점도 내지 못한 것은 10여년만에 처음이다.
윌슨은 이날 경기에서 총 40번의 패스를 시도했지만 20번만 성공시키며 161야드 전진, 2개의 가로채기를 당하면서 시혹스 입단 후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주전 러닝백 크리스 카슨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후보 알렉스 콜린스가 공격의 물꼬를 트기 위해 노력했지만 10번의 러닝 플레이로 41야드 전진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윌슨도 5번의 러닝 플레이를 시도했지만 32야드 전진에 그치면서 러닝 공격에 부진함을 피하지 못했다.
시혹스는 이날 경기에서 팩커스의 쿼터백 애론 로저스의 공격을 잘 저지하면서 3쿼터 말까지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4쿼터를 0-3으로 진입하고 기회를 노렸지만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팩커스 러닝백 AJ 딜론에게 터치다운을 허용했고 경기 종료 8분여에 시도한 패스 공격이 가로채기를 당하면서 패배가 짙어졌다.
팩커스는 러닝백 딜론이 터치다운을 1개 추가하면서 승리의 쐐기를 박으며 시혹스에게 10년만에 첫 '0패'를 안겼다.
이날 패배로 시혹스는 시즌 전적 3승 6패로 NFC 서부 디비전 4개 팀 가운데 최하위로 전락했고 남은 8경기에서 최소 7승을 올려야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돼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게 됐다.
시혹스는 오는 21일 디비전 1위로 NFC 최강호로 평가 받고 있는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른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