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롱텀케어 보험료 얼마나 내는걸까?
- 21-11-15
대부분 직장인들의 봉금의 0.58% 자동 남부해
젊을수록 보험료 누계 많고 베니핏 수혜 늦어
많은 논란 속에 진행되고 있는 워싱턴주 정부 운영 롱텀 케어 보험(WACF) 프로그램이 내년부터 시행되면 보험료는 얼마씩이나 부담해야 하는걸까?
일단 워싱턴주내 대부분 직장인들은 봉급의 0.58%를 보험료로 자동 납부하게 되며 보험요율이 똑같은 것처럼 베니핏도 최고 3만6,500달러까지만(2025년 이후부터) 지급된다.
월별 보험료와 납부액 누계가 개인의 봉급 및 근로연한에 따라 달라지듯 베니핏 역시 가입자의 근로기간, 보험료 누계 및 가택간병이 필요한 정도 등에 따라 액수가 달라진다.
내년 1월1일 기준 연봉 5만달러인 35세 직장인의 보험료는 매월 290달러, 누계 8,990달러이며 66세에 은퇴한 후 2053년부터 베네핏을 최고 3만6,500달러까지 받는다. 다음은 시애틀타임스가 예를 들어 분석한 연령별, 연봉별 월간 보험료 및 누계 액이다. 베니핏 상한선은 누구나 3만6,500달러로 동일하다.
▲25세, 연봉 4만5,000달러: 월보험료 261달러, 누계 10,701달러. 2063년 이후 베니핏 수혜. ▲30세, 연봉 5만달러: 월보험료 290달러, 누계 1만440달러. 2058년 이후 베니핏 수혜. ▲35세, 연붕 5만5,000달러: 월보험료 319달러, 누계 9,889달러. 2053년 이후 베니핏 수혜. ▲40세, 연봉 6만달러: 월보험료 348달러, 누계 9만48달러. 2048년 이후 베니핏 수혜. ▲45세, 연봉 7만5,000달러: 월보험료 435달러, 누계 9,135달러. 2043년 이후 베니핏 수혜. ▲50세, 연봉 8만5,000달러: 월보험료 493달러, 누계 7,888달러. 2038년 이후 베니핏 수혜. ▲55세, 연봉 9만달러: 월보험료 522달러, 누계 5,742달러. 2033년 이후 베니핏 수혜. ▲60세, 연봉 10만달러: 월보험료 580달러, 누계 3,480달러. 2028년 이후 베니핏 수혜가 가능하다.
타임스 분석은 은퇴연령을 66세로 통일했고, 봉급은 내년 이후 은퇴할 때까지 오르지 않는 것으로 가정했으며 인플레비율은 반영하지 않았다.
WACF는 은퇴가 창창한 청년 근로자들이 혜택여부도 불투명한 장기간병 프로그램에 수십년간 보험료를 강제적으로 내야하고, 10년(수혜자격 근로연한) 이내에 은퇴하는 나이 많은 근로자들이 보험료를 내고도 수혜에 차별을 받으며, 은퇴 후 타주로 이주할 경우 베니핏을 받을 수 없다는 등 문제점이 많아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주민들과 기업체는 이미 WACF의 시행중지를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시애틀을 찾다(+영상,화보)
-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박태호 회장 구순 잔치
- 워싱턴주 한인 정부납품 KSCAN 통해 첫 결실 맺었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야유회로 하나됐다
- 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 2만달러 장학생 선발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3)
- [서북미 좋은 시-박수경] 그리움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징계했던 5명 전원 사면키로
- 한국 대학생들 시애틀한인회관 찾아 봉사활동
- KWA대한부인회,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올해도 장학생 모집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소규모 한인 건설업,정부계약 도와드립니다”
- 조기승태권도 30년째 태권도 홍보대사
- 코요태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 서둘러야(영상)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 전환에 특혜준다
- 한인들에게도 인기 ‘에어 서플라이’내일 시애틀공연(영상)
- AI선두기업 오픈AI 시애틀로도 진출한다
- 컬럼비아강에 삭카이 연어 기록적으로 올라오지만 '걱정'
- 올해 7월 초 시애틀 수은주 예년보다 12도 높았다
- 연회비 인상 코스트코 주식 사야하나?
- 시애틀 마무리투수 무뇨즈, 올스타 추가 선발됐다
- 코스트코 7년만에 연회비 올린다
- 워싱턴주 인기 물놀이공원, 대대적 리모데링해 다시 개장
- 보잉 6월 판매 여객기 단 3대…1대는 사고기 교체용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뉴스포커스
- 한동훈 댓글팀 의혹, 친윤-친명 묘한 동맹…'드루킹' 기시감
- 제헌절 다시 '빨간 날' 기대감…"휴무 지정" 여야 한목소리
- 'SM 시세조종' 지시했나…檢, 카카오 김범수 구속영장 청구
- 수련병원들, 전공의 1302명 사직서 수리…빅5 사직률 38.1%
- 금융당국,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적발에 '개인정보' 활용 추진
- KFA "조사 받겠지만…정부 개입 과하면 월드컵 못 나갈 수 있다"
- "가계대출 조이자"…은행권 대출금리 줄줄이 추가 인상
- 與, 25일 본회의 '방송4법' 저지 위해 필리버스터 준비
- 베트남에 ‘판교 규모’ K시티 수출 길 열렸다
- 쿠바 주재 참사관 이어 佛 주재 외교관 망명…'탈북 러시' 눈길
- "박정훈 그 ××가 오버"…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해명 '엇박자'
- 이진숙, 자녀 중학교 입학 전 '강남 8학군' 위장전입 의혹
- 대통령실 "불법적 청문회 타협 안해…절차상 문제·중대한 위헌 하자"
- 해운대 주점서 10여명 패싸움…"싸움 이유 기억 안나"
- 서울대병원, 전공의에 '사직 합의서' 발송…빅5 중 처음
- 김건희 여사 "최 목사 기분 상할 수 있으니…가방 추후 돌려주라"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