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쇼핑 축제' 광군제, 中 정부 규제로 분위기 냉랭
- 21-11-11
10월부터 진행하던 대형 프로모션 등 올해는 안해
알리바바, 실시간 판매 수치도 공개 안해
전세계 최대 쇼핑 축제로 자리잡은 중국의 광군제(11월11일)가 중국 정부 규제의 영향으로 예년과 다르게 조용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AF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광군제 전후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던 알리바바를 비롯해 많은 중국의 플랫폼 기업들은 현재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지 않고 있다.
과거 수년동안 중국의 플랫폼 기업들은 광군제에 앞서 10월부터 할인 및 특별행사 등을 진행했었다.
특히 알리바바의 경우 광군제를 중심으로 11일간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시간별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간 판매 수치를 상세히 설명해왔다.
이러한 중국 기업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크리스마스 전 미국에서 열리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약화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광군제는 앞서 중국 정부가 알리바바를 비롯해 수많은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다소 침울한 분위기다.
중국 규제당국은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부터 식품배달업체 메이퇀에 이르기까지 현지에서 성장한 다양한 대형 인터넷 업체들에 대한 규제를 1년 넘게 이어 오고 있다. 대형 기술업체들이 공격적으로 소비자 정보를 획득해 독점적 행위를 일삼았다는 이유다.
이러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알리바바는 지난 1일부터 수백개의 브랜드가 전년도에 비해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지만 예년과 달리 수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중국의 금융 매체 지에미엔 닷컴(Jiemian.com)은 "올해 광군제에 대한 기대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중국의 플랫폼 기업들의 위세는 예년에 비해 상당히 약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뉴스포커스
- 방송 3법·방통위법, 국회 법사위 통과…野 강행처리에 與 반발
- 정부 "수련병원 안정화 필요…미복귀 전공의 6월 말까지 사직 처리"
- 전문가 "배터리 화재는 '마른 모래'…노트북·휴대폰 불, 뭐든 덮어 질식시켜야"
- "소송은 소송이고"…최태원 회장, 아들과 어깨동무 '다정한 투샷'
- 광화문광장에 '100m태극기'·'꺼지지 않는 불꽃'…국가상징공간으로 조성
- "취업자 늘었다"? 전일제 따져보니 5년새 39만명 '증발'
- 與전대 '핵무장론' 논쟁…羅"무장" 韓"잠재 역량" 元·尹 "한미 공조"
- 공무원 육아시간 '5세→초2' 확대…단축수당 지원도 늘린다
- 검찰, '전화방 운영·채용 돈거래 의혹' 정준호 의원 소환 조사
-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던다…무자녀도 연소득 1억3000만원까지
- '해외직구 결제?' 금감원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80대 노인 14억 이체
- 권익위, 김건희 명품가방 사건 종결 못해…일부 위원 서명 거부
- '펑 펑 펑' 전쟁터 같은 폭발음에 15초 만에 연기로 뒤덮여…22명 참사(영상)
- 화성 배터리공장서 화재로 22명 사망…'역대 최악' 화학 공장 참사
- "20평 가게 전기료 월60만원…에어컨 못끄니 홀 전등 꺼둬요"
- '전제조건 함정' 빠진 의정…빅5 휴진·국회 청문회가 국면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