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혹스, 홈경기서 모처럼 승리해 3승 기록
- 21-11-01
잭슨빌 상대로 31-7로 대승 거둬 3승 5패 거둬
쿼터백 러셀 윌슨의 부상으로 부진의 늪에 빠졌던 시애틀 시혹스가 약팀 잭슨빌 재규어를 제물로 삼아 팀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시혹스는 31일 NFL 32개 구단 가운데 가장 약 팀으로 평가 받고 있는 잭슨빌 재규어를 홈구장인 루멘 필드로 불러들여 치른 시즌 8번째 경기에서 경기 내내 공수의 조화를 이루며 재규어를 31-7으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전적을 3승 5패로 상승시켰다.
이날 윌슨을 대체해 3경기 연속 선발 쿼터백으로 출전한 지노 스미스는 24번의 패스를 시도해 20번을 성공시키며 2개의 터치다운과 195야드 전진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리시버 타일러 록켓은 12번의 패스를 받아 142야드 전진으로 스미스의 패싱 공격을 지원했다. 또 다른 리시버 D.K. 멧카프는 6번의 패스를 받아내는데 그쳤지만 이 가운데 2개가 터치다운 패스로 시혹스의 시즌 3승에 기여했다.
수비에서는 프리 세이프티 퀀드리 딕스가 1쿼터에 신인 쿼터백인 트레버 로우렌스의 패스를 가로치기하며 시혹스의 팀 분위기 상승을 주도했다.
킥 리터너 트래비스 호머도 재규어가 펀트한 풋볼을 44야드 전진하며 터치다운으로 연결시키며 재규어의 추격을 좌절시켰다.
시혹스는 이번 경기에서 1쿼터에 7점, 2쿼터에 10점, 3쿼터에 7점을 뽑아내며 고른 득점을 올린 반면 잭슨빌 재규어에게 3쿼터까지 단 1개의 터치다운과 필드골을 허용하지 않아 승리의 쐐기를 박은 후 4쿼터 종료 2분을 남기고 터치다운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1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31-7로 경기를 종료했다.
시혹스는 오는 11월 7일 휴식을 취한 후 11월 14일 NFL 전통강호로 올 시즌 7승 1패로 NFC 컨퍼런스에서 1위을 달리고 있는 쿼터백 애론 로저스가 이끄는 그린베이 팩커스와 원정경기로 시즌 9번째 경기를 치른다.
현재 팬들의 관심사는 손가락 부상으로 경기 출전을 못하고 있는 쿼터백 러셀 윌슨이 팩커스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지 여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시혹스는 현재 시즌 전적 3승 5패로 NFC 서부 디비전 4개 팀 가운데 4위에 머물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뉴스포커스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