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달러 복권 두번이나 당첨된 '행운의 사나이'가 전한 조언
- 21-10-31
"'대박'을 노리고 구매하는 것이 아니란 점을 명심하라"
공익사업에서 종사하다 은퇴한 미국 메릴랜드 남성이 200만달러(약 23억4200만원)의 복권에 두 번이나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고 CNN과 NBC방송 등 현지 매체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릴랜드 복권 및 사행산업감독위원회에 따르면 65세의 남성은 노스 솔즈베리에 있는 엑손 주유소에서 스크래치복권 2장을 구입했다. 그는 첫번째 복권에서 100달러를, 두번째에선 200만달러에 당첨됐다.
메릴랜드 복권 관계자는 보도 자료에서 이 은퇴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복권을 샀고, 당첨금 수령 최종 마감 며칠 전에 당첨금을 받아갔다고 전했다.
복권 당첨자는 "(그동안) 다소 긴장했다"며 "(집에) 불이 날 수도 있고 복권 유효기간이 올 수도 있어 우려했다. 심지어 복권이 진짜인가 하는 의심까지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권 관계자는 동일한 메릴랜드 남성이 수년 전에 처음 수령한 200만달러를 자신의 은퇴 자금과 가족 휴가에 사용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당첨금은 자택 수리와 또 다른 가족 휴가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복권 당첨자는 다른 복권 구매자들에게 조언을 했다.
그는 "현실적이 돼야 한다. 복권을 살 때 '대박'을 노리고 구매하는 것이 아니란 점을 명심하라"고 말했다. 그는 "즐거움을 위해 복권을 사는 것이고, 복권 구매를 즐기는 한, 이기든 지든, 당신은 이미 승리한 것이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