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내년 평균 시급 17달러로 올린다
- 21-10-29
구인난 속 내년 평균 시급 14달러에서 대폭 올리기로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가 내년에 시간제 근로자인 바리스타에 대한 시간당 임금을 대폭 올릴 전망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스타벅스가 내년 여름부터 바리스타의 시간당 평균 임금을 현재 14달러에서 17달러로 올리기로 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이번 임금 인상은 계속되는 미국의 노동시장 경색 속에서 새로운 바리스타를 유치하고 기존 바리스타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현재 스타벅스는 미국에서 시간당 약 14달러를 지급해오고 있는데 인상되면 지역에 따라 15달러에서 최대 23달러, 평균 약 17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2년간 임금 인상과 직원 복지에 10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인상으로 지출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에서는 노동시장 경색으로 대부분의 레스토랑이 인력난을 겪고 있다. 외식 체인인 치포틀레 멕시칸그릴과 도미노피자 등 경쟁업체들은 직원 부족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에 치폴레는 올해 초 임금 인상을 발표하기도 했다. 맥도날드 역시 인력난으로 서비스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해 왔다.
이날 실적 발표가 예정된 스타벅스 역시 미국에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직원 채용과 교육을 늘리고 있으며, 200달러의 직원 소개 보너스도 지급하고 있다.
또 바리스타가 교대 근무를 수월하게 하려고 앱을 시범운영하고, 직원 업무 부담을 줄일 목적으로 매장 배치와 아이스 음료 장비를 개선하고 있다고 로잔 윌리엄스 스타벅스 북미 대표는 최근 직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뉴스포커스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
- 경영계 전원 불참한 '반쪽' 최저임금 회의…노동계 "조속히 복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