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단광칠' 시애틀과 포틀랜드 공연 펼친다
- 21-10-28
‘흥’과 ‘끼’로 뭉친 공연꾼 악단광칠(ADG7)이 ‘힙’한 국악(國樂)의 흥을 몰고 시애틀과 포틀랜드서 공연을 펼친다.
한국 크로스오버 국악 열풍의 대표 주자인 악단광칠은 오는 11월 3일 LA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5일 시애틀 에드먼즈, 11월 7일 포틀랜드에서 서부 순회 공연을 개최한다.
악단광칠은 굿과 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곡을 만들고 연주하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황해도 지방의 서도민요의 발굴과 재창작에 큰 관심을 갖고, 강렬한 서도음악을 파격적 재해석으로 무대에서 관객들을 무아지경으로 만드는 악단광칠만의 독특한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19년 세계 최대 월드뮤직마켓인 워멕스 (WOMEX), 그리고 2020년 북미 최고 명성의 글로벌페스트(globalFEST)를 통한 성공적인 세계무대 데뷔를 시작하였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케이팝과 전통음악을 결합한 아찔한 쇼 밴드”라며 극찬했고, 타이니데스크 콘서트로 잘 알려진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 NPR에서도 “정말 놀라운 음악과 엄청나게 신나는 쇼. 와우!” 라며 호평했다. 국가불문, 장르불문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악단광칠은 황해도 음악을 원천으로 다양한 음악적 창작을 시도하며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엮어낸다. 전자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국악기와 전통보컬만으로 강렬하고 유쾌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악단광칠은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결성하였고, 이후 2017 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수림문화상 수상, 2018 년에는 KBS 국악대상 단체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악단광칠의 정규 1 집 '악단광칠' 그리고 2020년 7월 발매한 2 집 '인생꽃같네'의 대표곡 들인 영정거리, 얼싸, 와대버, 맞이를 가요, 히히 등 총 10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악단광칠의 미 서부 순회 공연중 시애틀에서는 에드먼드 아트센터 (Edmonds Center for the Arts) 에서 11월 5일 저녁 7:30에 초청 공연이 열린다. 같은 날 오전에는 시애틀에 위치한 세계적 명성의 라디오 프로그램인 KEXP Live Session에 한국 월드뮤직밴드로는 최초로 초청되어 추후 공개될 스튜디오 라이브 영상을 촬영하게 된다.
특히 에드먼드 공연때는 샛별예술단도 30분간 공연을 펼치게 된다.
포틀랜드에서는 미국에서 다섯번째로 큰 규모의 아트센터인 Portland’5 Centers for the Arts에서 초청 공연이 일요일인 11월 7일 저녁 7:30에 열리게 된다.
에드먼드 공연 티켓 구입 및 공연 정보:https://www.edmondscenterforthearts.org/
포틀랜드 공연 티켓 구입 및 공연 정보: https://www.portland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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