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미국서 9번째로 ‘안전한 주’
- 21-10-26
월렛허브 연례 랭킹서…자연재해 피해 가장 적어
미국서 가장 안전한 주는 버몬트, 오리건은 14위
워싱턴주가 미국에서 9번째로 ‘안전한 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는 26일 미국 50개주를 상대로 인구당 백신 접종률, 실업률, 폭행사건, 직장내 상해 등 모두 55개 항목을 조사해 ‘안전한 주 랭킹’을 발표했다.
이 랭킹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는 버몬트주로 나타났다. 이어 메인ㆍ뉴햄프셔ㆍ미네소타ㆍ유타 등이 2~5위에 랭크돼 가장 안전한 곳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반면 미국에선 루이지애나주가 가장 불안한 지역으로 꼽혔으며 미시시피ㆍ텍사스ㆍ아칸사스ㆍ오클라호마 등이 미국에서 가장 불안한 주로 평가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주는 개인 및 거주 분야의 안전에서는 전국 32위를 얻어 상대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지만 주민들의 경제적인 안전도는 16위, 도로 안전은 17위를 얻어 상대적으로 괜찮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직장인들의 업무환경의 안전도는 전국에서 5위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아마존 등 상대적으로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이 낮은 대기업들이 많이 포진한 영향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항목들을 보면 워싱턴주는 ▲인구당 자연재해로 인한 손실은 미국에서 가장 적었고 ▲풀타임 직업을 가진 10만명당 치명적인 산업 재해 가능성도 3번째로 낮았다. 이어 ▲12세 이상 백신 접종률 전국 10위 ▲인구당 살인율 하위 16위 ▲인구당 폭행률 하위 14위 ▲직업 안전도 상위 16위 ▲교통사고 치사율 하위 10위 ▲인구당 성범죄자 비율 상위 27위 ▲미보험가입자 비율 하위 18위 등을 기록했다.
워싱턴주가 이처럼 상대적으로 안전한 주라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서북미인 오리건주는 전국에서 14위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괜찮은 편이었다.
하지만 알래스카주가 26위로 중간 정도였고, 아이다호주가 31위인데다 특히 몬태나주가 45위를 기록하면서 미국에서 가장 불안한 주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히는 오명을 쓰게 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시애틀 뉴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뉴스포커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