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0대 여성, 화이자 백신 접종 직후 사망
- 21-02-14
사망 원인 밝혀지지 않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78세 여성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직후 사망했다고 NBC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BC 방송에 따르면 사망한 여성은 이날 정오 로스앤젤레스에서 30마일 떨어진 칼 폴리에서 카이저(Kaiser)가 운영하는 백신 접종 장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후 세상을 떠났다.
남부 캘리포니아 카이저 퍼머넌트 백신프로그램 책임자인 마이클 E 모리스 박사는 "이 환자의 가족은 그녀가 심장 질환을 앓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모리스 박사는 "이 여성이 접종 후 관찰 장소에서 앉아 있는 동안 불편함을 호소했고, 의료진이 살펴보던 중 의식을 잃었다"며 "긴급 의료인이 CPR(심폐소생술)을 즉시 시작했지만 결국 회복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 여성이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로스앤젤레스 당국은 이메일을 통해 알레르기나 과민증은 없었다고 했다.
이 여성의 남편(57)도 백신을 접종했다. 모리스 박사는 "이런 비극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코로나19 백신 접종 노력을 계속할 것을 촉구했다"며 "몇주 안에 두번째 접종을 맞을 계획"이라고 했다.
보건 당국은 지난 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사망한 58세의 버지니아주 여성의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했다.
지난 1월 노르웨이 보건당국은 화이자 백신이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칼 폴리 백신 접종 선터는 보급품이 지속하는 한 계속 개방될 것"이라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올해도 장학생 모집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소규모 한인 건설업,정부계약 도와드립니다”
- 조기승태권도 30년째 태권도 홍보대사
- 코요태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 서둘러야(영상)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울 애기 푸바오 잘 있었니"…할부지 졸졸 따르는 푸바오
- "尹 탄핵 청문회 무효"…국힘, 헌재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열렸다…내년 1만30원, 1.7% 인상
- 소녀시대 윤아 28세에 산 청담동 빌딩 '150억' 올랐다
- '총선백서' 한동훈 '읽씹' 포함해 발표…"공개되는 날 與 전쟁터"
- 카카오 김범수 향하는 檢 칼끝…'구속 영장' 카드 꺼내나
- "소수의견 없었다"…10월로 기우는 금리인하 무게추
- 의대생 특혜 문제 없다고?…교육부 가이드라인에 일반 학생 '부글'
- 3차례 돈 풀어도 안 잡히는 쌀값…정부 "더 떨어지면 또 대책"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