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시 관내 스몰비즈니스에 2만달러까지 또 지원, 신청받아
- 21-10-21
종업원 50명 이하 대상으로 이미 지원받았던 업소도 신청가능
19일부터 지원받아 11월9일 밤 마감…21일 오후 2시 설명회 개최
시애틀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관내 스몰 비즈니스에 최대 2만달러까지 지원해준다.
시애틀시는 스몰 비즈니스들의 안정화 기금으로 400만 달러를 확보했으며 지난 19일부터 해당 업소들의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이번 안정화 자금 신청은 오는 11월9일 밤 11시59분 마감된다.
신청 대상은 시애틀시 관내에 위치한 업소로 정규직 종업원 50명 이하여야 한다. 특히 이번 안정화 자금은 지난해부터 시행해왔던 기존 안정화 자금을 받았던 업소도 신청할 수 있다.
시애틀시는 종업원 50명 이하 업소가 신청 대상이지만 전체 기금의 3분의 2는 종업원이 5명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 조건에 따라 5,000달러, 1만 달러, 2만 달러로 차등 지급될 이번 지원금은 스몰 비즈니스들의 급여와 임대료, 장비 구입 등 운영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시애틀시가 스몰 비즈니스를 위한 코로나 구제기금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6번째이다.
시애틀시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관내 업소에 대한 지원에 나서 현재까지 모두 1,500여 업소에 모두 1,000만달러를 지원했다. .
시애틀시는 이번 기금 신청과 관련해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21일 오후 2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금에 대한 온라인 신청은 관련 웹사이트(https://www.seattle.gov/office-of-economic-development/small-business/small-business-programs/stabilization-fund)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안정화 자금에 대한 온라인 신청서 작성, 언어 접근 서비스, 장애 편의 서비스 또는 접근성 정보를 위해 도움이 필요하면 시애틀 경제개발국에 전화(206-684-8090)나 이메일(oed@seattle.gov)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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