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접종 완료에도 일일 확진 4만, 새로운 변이 생겼나…
- 21-10-18
고틀립 전 FDA 국장 '델타 플러스' 변이 긴급 연구 촉구
영국에서 일일 확진자가 4만 명 이상 발생하고 있어 새로운 변이에 대한 연구를 촉구하는 지적이 나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스콧 고틀립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영국에서 코비드19 사례가 급증한 후 '델타 플러스'로 알려진 델타 변이의 돌연변이에 대한 긴급 연구를 촉구했다.
고틀립은 트윗에서 "이 델타 플러스가 델타 변이보다 더 잘 전파되고 부분 면역 회피가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긴급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영국은 17일 4만5140명의 일일 확진자가 발생,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미국은 3만4000명에 그쳤다. 전일에도 영국에서 4만30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7월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다. 영국의 지난 6주 동안 주간 사망자는 800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다른 유럽 국가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영국은 지금까지 코로나19로 14만 명이 사망했다.
영국은 지난 7월 국민 7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자 ‘자유의 날’을 선포하고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대거 해제했다. 이후 다시 코로나19가 창궐하고 있는 것이다.
델타 플러스 균주에는 K417N 돌연변이와 재감염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 변이체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달 초에 발표된 독일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델타 변이와 델타 플러스 변이는 원래 코로나바이러스 균주보다 폐를 더 효율적으로 감염시키는 것으로 드러났지만 델타 플러스가 델타보다 더 위험하다는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코틀립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FDA를 이끌다 현재는 화이자 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시애틀 뉴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뉴스포커스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
- KT, AI 역량 강화한다…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
- "한 대학에서 4년제·전문대 과정 다 운영한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