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공급 확대위해 밀폐용기 정량 늘리기로
- 21-02-14
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량을 확대하기 위해 밀폐용기 정량을 늘리기로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 백신 밀폐용기의 정량을 늘리겠다는 모더나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모더나는 밀폐용기의 정량을 10회분에서 14회분으로 늘릴 수 있게 됐다.
NYT는 밀폐용기에 더 많은 백신을 담게 되면 생산 효율성이 높아져 백신 생산량을 20%가량 늘릴 수 있다고 전했다.
백신은 무균상태의 작은 유리용기에 담겨 고무마개로 밀폐된 뒤 라벨까지 부착돼야 완성품이 된다. 문제는 이 마지막 단계에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때문에 밀폐용기에 담는 정량을 늘린다면 한정된 시간에 더 많은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모더나가 밀폐용기에 14회분의 백신을 투입하도록 생산 공정을 조정하는 데는 10주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NYT는 밀폐용기에 담는 백신 용량을 확대하면 쓰지 못하고 폐기되는 백신도 늘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밀폐용기가 개봉된 뒤 6시간 안에 모두 사용돼야 한다.
용량을 늘린다면 6시간 안에 백신을 모두 사용하지 못하고 남길 수 있다는 이야기다. 또한 밀폐용기에 주삿바늘을 넣고 백신을 빼내는 횟수가 늘수록 백신이 오염될 가능성도 커진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