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같은'시애틀 이제 우기로 진입했다
- 21-10-15
12일 평균기온 43도로 125년만에 가장 추워
이번 주말 시애틀지역에 소나기나 비 내려
'겨울 같은 가을'날씨를 보이고 있는 시애틀이 우기로 진입했다. 특히 지난 12일 날씨가 120여년만에 가장 추운 10월 상반기 날씨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적지 않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ㅈ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시애틀 지역은 최저기온이 36도, 최고기온이 50도를 기록했다. 이날 평균 기온은 43도로 낮았다. 이같은 하루 평균 기온은 10월 첫 2주간 기온으로 치면 125년만에 가장 추운 날로 기록됐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전 기록은 최저기온이 33도, 최고기온 54도, 평균 기온이 43.5도를 기록한 1899년 10월 14일이었다.
기록적인 날씨는 이튿날에도 이어졌다. 13일엔 낮 최고 기온이 52도로 시텍공항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1945년 이래 ‘10월13일’기준으로 가장 낮은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 칼리 코바식 기상학자는 가을에 태평양 북서부에서 제트기류 영향을 받는 것은 정상이지만 올 10월에는 평균보다 좀 더 활동적이기 때문에 추워졌다고 분석했다.
시애틀 지역 날씨는 비까지 계속되며 더 추위를 느끼게 하고 있다.
기상청은 15일 부터 제퍼슨, 스노호미시 카운티, 샌완 섬, 브리티시 컬럼비아 지역에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다만 시애틀 지역은 주말 전반까지 가벼운 비가 내리거나 건조한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일요일은 다시 많은 비가 내리며 축축한 날로 접어들겠다.
다음주 월요일인 18일과 19일도 퓨짓 사운드 지역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하루 이틀 잠깐 건조한 날씨를 보이다가 이후 기온이 떨어지고 다시 비가 오는 날이 계속된다.
기상학자들은 시애틀 지역이 올해 두번째 라니냐 겨울을 맞이하며 예년보다 춥고 습한 날들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시애틀 뉴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뉴스포커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