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회, 비버튼경찰서에 후원금 전달
- 21-10-02
론다 경찰서장 "한인 경찰 채용 희망한다"
한인회, 비버튼 경찰과 범죄 퇴지 예방 협력키로
한인 커뮤니티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 표시
오레곤한인회(회장 김헌수, 이사장 음호영) 아시안혐오범죄 대응팀(팀장 장규혁)이 1일 오전 9시 비버튼 경찰서를 방문해 아시아계 혐오범죄 퇴치 예방을 위해 수고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후원금 2,000달러를 전달했다.
론다 그래송 비버튼 경찰서장은 이날 오레곤한인회 장규혁 부이사장을 비롯해 송영욱 이사와 김미선 이사 및 그렉 콜드웰 한국명예영사의 방문을 받고 지역 경찰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한 한인회에 감사의 뜻을 표헸다.
한인회 임원들은 이 자리에서 "한인 밀집거주지역인 비버튼 경찰서가 한인 커뮤니티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순찰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하고 "공공 안전을 위해 한인회와 비버튼 경찰이 범죄 퇴치 예방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헸다.
론다 서장은 "소수 민족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커뮤니티를 이끌어가고 있는 한인회의 노력과 최선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한인들과 소상공인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론다 서장은 "한인 상권이 지역 사회에 차지하는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에 한인회가 후원금을 전달한 비버튼 경찰서 생도교육프로그램(P.C.P)에 한인 청소년들이 많이 응모해 채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비버튼 경찰서가 운영하고 있는 경찰관 생도교육프로그램은 15세부터 20세까지 젊은이들을 참여시켜 교육시키고 훈련생들이 법 집행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훌륭한 지도자가 되도록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생도들은 법 집행에 대한 기본지식을 익히고 형법, 교통법, 범죄수사, 범죄 예방, 교통 통제, 사고조사 보고서 작성 및 기타 법 집행의 필수적인 관련분야를 교육받게 된다.
한편, 미 주류사회와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가고 있는 오레곤한인회는 지난 8월 레이시 베티 비버튼 시장을 한인회관으로 초청해 아시안혐오범죄예방 안전세미나를 개최했으며 9월초 론다 그래송 비버튼 경찰서장을 초청해 피해 예방 세미나를 열고 비버튼 경찰과 협력 파트너가 돼 지역사회 헌신을 다짐했다.
론다 서장은 이날 비버튼 경찰 고위간부들과 함께 한인회 임원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경찰서 내부시설을 두루 안내하면서 "비버튼 경찰서가 한인들의 따뜻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치안강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뉴스포커스
- "억대 빚더미, 결혼도 포기" 100억 전세 사기에 청년들 피눈물
- 한동훈, 당대표 출마 "당정 재정립…해병대원 특검법 발의"
- "의대 교수도 근로자 인정해달라"…전의교협, 헌법소원 추진
- '가계 통신비 인하' 용두사미…총선 맞춤용이었나
- HUG, 악성임대인 127명 신상 '공개'…"미반환 보증금, 평균 19억원"
- "전공의 이탈로 서울 시립병원 900억 손실"…서울시, 456억 지원
- '인구비상사태' 대응…국내 제약사, '출산·육아 복지'에 앞장
- '반도체의 봄' 2분기가 더 뜨겁다…삼성·SK '영업익 5조' 보여
- 600개 코인 '거래유지 심사' 규제가 온다…'김치코인 줄상폐' 어쩌나
- 알리, 쿠팡 랭킹·네이버 평점 이미지도 차용…"혼란 우려"
- "김치 먹으러 호텔 간다"…리테일에 힘주는 호텔업계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물에 발 담그고 책 읽으니 더위 참을 만하네요"…불금 청계천 이색 풍경
- 조국 "무통주사 전액 산모 부담…尹, 천공 교시에 따른 것"
- '녹취록 맞불' 거세지는 연돈볼카츠 논란…법정 공방으로 치닫나
- 올특위 '협의 참여 의사'에…정부 "2025년 정원 협의 대상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