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프로아이스하키팀 본격 연습 시작했다
- 21-09-24
크라켄 2년반 동안 준비 끝에 트레이닝 캠프
등록 선수 44명 전원 팬들과 상견례 가져
다음 주 26일부터 카눅스와 프리시즌 3연전
미국 신생 프로 아이스하키(NHL)팀 시애틀의 크라켄이 본격적으로 훈련에 들어갔다. 8,000만달러를 들여 노스게이트에 완성한 크라켄 커뮤니티 아이스플렉스에서 창단 후 장장 1,024일만인 23일 드디어 트레이닝 캠프를 연 것이다.
캠프 첫 날인 23일엔 44명의 선수 전원이 팬들과 상견례를 가졌지만 10월12일 시즌이 시작된 후 실제로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로스터(명단)엔 이들 중 절반가량만 오른다.
크라켄 트레이닝캠프는 야구(NBL)나 풋볼(NFL) 트레이닝 캠프처럼 몇 주간씩 이어지지 않는다. 고작 3일간 손발을 맞춘 후 당장 오는 26일 스포캔에서 강호 밴쿠버(BC) 카눅스와 프리시즌 게임을 벌이고 28일엔 에드몬튼, 29일엔 캘거리로 옮겨 두 차례 더 경기를 갖는다.
NHL 로스터에 이름이 오르는 출전선수는 23명이다. 그중 실제로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서는 선수는 골키퍼 2명을 포함해 최고 20명이다. 대체로 포워드가 12명(4개조), 수비수가 6명(3개조)이고 골키퍼 후보를 포함해 2명이다. 로스터에 오른 선수 중 2~3명은 출전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채 유니폼 아닌 평복차림으로 경기를 참관한다.
론 프란시스 단장은 지난 2년반 동안 우여곡절을 겪으며 준비한 끝에 드디어 트레이닝캠프를 통해 팬들에게 팀을 선보이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데이브 학스톨 코치도 비록 연습기간은 3일간으로 짧지만 프리시즌 경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크라켄은 2018년 12월 NHL 프랜차이즈를 따낸 후 2019년 중반 사무실을 차려 선수 스카웃에 나섰으며 그로부터 약 1년 후 팀 이름과 로고를 결정했다. 지난 6월 코칭스태프가 이뤄졌고 7월 선수지명 식에서 경력선수들을 영입했다. 이와 별도로 홈구장인 시애틀센터의 ‘기후약속 어리나’(옛 키 어리나)의 리모델링 작업도 대대적으로 이뤄져 왔다.
팀 이름인 크라켄은 노르웨이 전설에 나오는 거대한 문어 모습의 바다 괴물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뉴스포커스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
- "국민연금, 3년 뒤엔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지출 감당못해"
- "먹고살려면 나와야지"…32도 '폭염'에도 거리로 나선 노인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
- 최저임금 '1만원의 벽' 깨질까…노사 줄다리기 시작, 결론 언제?
- "없어서 못 판다"…두바이 초콜릿, 편의점 풀리자마자 완판 행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