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실업수당 최소 주당 270달러로 인상
- 21-02-11
인슬리 주지사 실업보험세금 줄이는 법안 발효
워싱턴주의 주당 실업수당이 최소 270달러로 인상된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지난 코로나로 타격을 받은 기업체들의 실업수당 보험 세금을 줄이고 실업자들에게 지급되는 베네핏도 확충하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 발효시켰다.
이 법안이 발효됨에 따라 기업체들은 오는 4월 납부해야 할 올해 1분기 실업수당 보험 세금의 인상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인슬리 주지사는 이날 서명식에서 “워싱턴주에 진정 절실한 법안이 이처럼 빠르게 확정돼 대단히 기쁘다. 이제 기업체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워싱턴주 실업보험 세금은 원래 2025년까지 17억달러나 인상될 상황이었다. 하지만 SB-5061이 발효됨에 따라 기업체들은 첫해인 금년 실업보험 세금을 9억2,000만달러 줄일 수 있게 됐다.
이 법안은 또한 실업자들이 매주 지급받는 실업수당도 현행 최소 201달러에서 270달러로 인상한 데 이어 팬데믹 비상상황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 또는 감염위험이 높은 사람과 동거하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직장을 그만 둔 근로자들도 실업수당 지급대상에 포함토록 했다.
SB-5061 법안은 하원과 상원에서 민주, 공화 양당 의원들의 전폭적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 법안 외에도 코비드-19 감염자 경로추적과 백신분배를 원활하게 하고 세입자, 소상공인 및 각급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22억달러를 배정토록 하는 법안(SB-1368)도 상정돼 있다. 이에 필요한 예산은 대부분 연방정부 지원금으로 충당하되 주정부 예비비에서 4억4,000만달러를 보태도록 했다. 이 법안은 지난주 하원을 통과한데 이어 상원의 관계 소위원회도 통과했다.
또한 팬데믹으로 큰 피해를 입은 식당, 술집, 양조장 등의 주류 면허세를 1년간 유보해주는 내용의 법안(SB-5272)도 지난주 상원을 통과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尹 "환자 저버린 불법 진료거부, 엄정 대처…의료개혁 흔들림 없다"
- 국힘 "상임위 野단독 강제 구성 안돼"…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
- '1강' 한동훈 출마선언 임박…나경원·유승민 '이변' 노린다
- "이정재, 290억 유증 무효" 래몽래인 개미 12명에 소송당했다
- 10대 마약사범 올해만 198명 검거…5년 만에 10배 증가
- 육아 단축근무, 당당하게…업무분담 동료가 수당 받는다
- 고2 기초학력 미달, 역대 '최악'…방과 후 확대로는 "안될 텐데"
- 제2의 누누티비 운영에 성착취물 유포까지…30대 운영자 검거
- 3493억 vs 769억…'10년의 차이'가 개인투자용 국채 성과 갈랐다
- 라인야후 주총 메시지에 쏠린 눈…'기술적 탈네이버' 계획 나오나
- "잘나가는 K-뷰티 올라타자"…생활가전 업계, 본격 참전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