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최고‘커피도시’타이틀 뺏겨, 그럼 1위는?
- 21-09-22
시애틀 미국 100대 도시서 3위로 떨어져
1위는 오리건주 포틀랜드가 차지해
커피숍 수 등 12개 항목 근거로 랭킹
시애틀이 오랫동안 간직해왔던 미국 최고 커피도시라는 타이틀을 빼앗겼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오는 29일 ‘미국 커피의 날’을 앞두고 전국 100대 도시를 대상으로 12개 항목을 조사해 올해 미국 베스트 커피 도시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이 결과에서 지난해까지 같은 조사에서 연속 1위를 달렸던 시애틀이 올해는 3위로 밀렸다.
조사항목은 ▲가구당 커피관련 소비액수 ▲커피 제조업체 수 ▲성인당 커피 소비량 ▲커피 메이커를 소유한 가구 비율 ▲소비자평가 별 4.5이상을 받은 커피판매점 수 ▲인구당 커피숍 수 ▲무료 와이파이 제공 커피점 수 ▲커피애호가 단체 수 등이 포함됐다.
시애틀은 가구당 커피관련 소비지출액이 전국 7위를 기록했고 인구당 커피와 티 제조업체수에서 전국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구당 커피숍 및 카페수 전체 29위, 자체 커피메이커를 가지고 있는 가구수 54위, 커피를 바로 마실 수 있는 준비가 돼있다고 말하는 성인들의 비율에서도 27위를 기록했다.
이런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시애틀은 3위로 밀린 반면 지난해 3위였던 서북미 2대 도시인 오리건주 포틀랜드가 1위로 올라섰다. 포틀랜드는 인구당 커피나 차 제조업체가 가장 많은 도시에도 꼽혔다.
세계 최대의 커피체인인 스타벅스 본사로 인해 시애틀이 세계 최고 커피도시로 인식돼오고 있지만 이처럼 구체적인 항목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비록 3위로 밀리긴 했지만 시애틀이 커피친화적인 도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욱이 서북미 도시인 포틀랜드가 최고의 커피 도시라는 것이 다시 입증된 셈이다.
포틀랜드에 이어 샌프란시스코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위를 차지했다. 올랜도가 4위, 피츠버그가 5위를 기록했다.
디트로이트가 미국에서 최악의 커피도시로 꼽혔으며, 오하이오주 톨레도 역시 최악의 커피 도시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한편 미국인의 62%는 매일 커피를 마시고 있으며 하루 3잔 정도를 마시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이 기습을 하면서 이에 대한 스트레스로 지난해 1월 이후 미국인들의 커피 소비량은 8% 정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뉴스포커스
- 네이버 이해진·최수연, 美서 젠슨 황 만나 '소버린 AI' 방안 논의
- "편의점이 24시간 야간 영업 못하는 이유?…최저임금 부담돼서"
- 황의조 측에 수사정보 유출한 현직 경찰관 구속 송치
- "오늘 잠 안 올 것 같아" 수만 팬 앞 눈물 쏟은 뉴진스, 감동의 도쿄돔 입성
- 손흥민, 청담동 '400억' 초고가 주택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 대통령실·여당 "김진표, 멋대로왜곡" vs 야권 "제정신이냐"
- 야권, '尹 이태원참사 조작 가능성'에 "제정신이냐…특조위 조사해야 "
- "피해자 없이 돈소리만"…'아리셀 화재' 유족들, 대표 사과 거절
- "내가 횡령" 박수홍 부친 꼼수 더 이상 안 통해…제2 박세리도 차단
- '아동학대 피소' 손웅정 "손흥민 많이 팼다…훈련하다가 신고당한 적도"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4월 결혼, 무려 25% 늘었다…대전 40%·대구 37% 급증, 무슨 일?
- 말다툼하던 아내 고속도로서 내렸다가 숨져…남편 처분은?
- 화성 공장 피해자들, 보상 어떻게…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됐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