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베테랑 순찰대원 눈사태로 목숨 잃었다
- 21-02-10
50대 대원, 키티타스 카운티 눈사태로
워싱턴주 키티타스 카운티에서 스노우 모빌을 타던 워싱턴주 순찰대(WSP) 현직 대원이 눈사태로 목숨을 잃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께 2명의 남성이 키티타스 카운티 프렌치 캐빈 크릭 인근의 '녹스 크릭 등산로(Knox Creek Trailhead)'에서 스노무모빌을 타던 중 발생한 눈사태에 휩쓸렸다는 신고 전화를 접수했다.
눈사태에 휩쓸려 레익 클리 일럼 주변까지 휩쓸려 내려온 2명 중 1명은 눈을 헤짚고 나와 당국에 신고했지만 나머지 1명의 행방은 찾지 못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 당국은 20여명의 수색대를 편성해 인근 지역을 샅샅히 수색했고 이날 저녁 7시께 숨진 스티브 호울 WSP 대원의 시신을 산사태 발생 인근에서 발견했다.
셰리프 대원 호울은 워싱턴주 순찰대에서 28년간 근무해 온 베테랑으로 키티타스 카운티 지역 순찰을 맡아왔다.
키티타스 카운티 클레이 마이어스 셰리프 국장은 "동료들 뿐만 아니라 주민들 모두로부터 존경을 받아 온 호울 대원의 사망은 충격적이고 매우 슬픈 사고"라며 "유가족과 워싱턴주 순찰대에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올 겨울 눈사태로 인해 2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키티타스 카운티에서는 눈사태가 극히 드물지만 올 겨울에는 미국 서부 전역에서 눈사태 발생 위험율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시애틀 뉴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뉴스포커스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
- '마약복대' 차고 '마약밑창' 깔고…71만명분 밀수, 고교생 낀 일당 검거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
- '이혼소송' 최태원, 법원에 확정증명 신청했다가 거부당해
-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해병대원·김여사' 특검 명분 쌓는다
- 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으로 정부 압박…"의정 대화 접점이 없다"
-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처리 전 사퇴…취임 6개월 만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