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치료제 코로나19에 효과?…"입원 필요성 현저히 감소"
- 21-02-10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천식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인지 7일 이내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부데소니드 성분 스테로이드 흡입제인 풀미코트를 투여한 경우 입원 필요성이 현저히 줄어든 사실을 확인했다.
환자 146명을 대상으로 28일간 실시한 이번 연구에서 부데소니드를 투여받은 환자는 일반 치료를 받은 환자에 비해 응급 진료나 입원 위험이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 초기 데이터에서 부데소니드로 치료를 받은 사람은 열이 더 빨리 내렸고 지속되는 증상도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코로나 유행 초기,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흡입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는 만성 호흡기 질환 환자의 수가 현저히 적다는 점을 발견하고 이번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를 이끈 모나 바파델 교수는 "비교적 안전하고 폭넓게 이용이 가능하며 연구가 충분히 이뤄진 약이 우리가 팬데믹으로 인한 압박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환자 146명을 대상으로 28일간 실시한 이번 연구에서 부데소니드를 투여받은 환자는 일반 치료를 받은 환자에 비해 응급 진료나 입원 위험이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 초기 데이터에서 부데소니드로 치료를 받은 사람은 열이 더 빨리 내렸고 지속되는 증상도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코로나 유행 초기,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흡입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는 만성 호흡기 질환 환자의 수가 현저히 적다는 점을 발견하고 이번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를 이끈 모나 바파델 교수는 "비교적 안전하고 폭넓게 이용이 가능하며 연구가 충분히 이뤄진 약이 우리가 팬데믹으로 인한 압박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시애틀 뉴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뉴스포커스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
- '마약복대' 차고 '마약밑창' 깔고…71만명분 밀수, 고교생 낀 일당 검거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
- '이혼소송' 최태원, 법원에 확정증명 신청했다가 거부당해
-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해병대원·김여사' 특검 명분 쌓는다
- 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으로 정부 압박…"의정 대화 접점이 없다"
-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처리 전 사퇴…취임 6개월 만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