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2차 접종자 엄살 아녔네…日연구진 "화이자보다 발열 ↑"
- 21-09-14
보건성, 후유증 조사…4명 중 3명 발열
1차 대비 피로 증상 4배·두통 6배 급증
일본의 보건성 연구팀이 모더나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의 75%가 발열 증상을 보였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13일 NHK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최근 일본 보건성 연구팀은 모더나 백신을 1차 접종한 5178명과 2차 접종한 980명에게서 나타난 후유증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모더나 백신 1차 접종 다음 날 37.5도 이상의 발열 증상이 나타난 비율은 4.7%, 2차 접종 다음날 나타난 비율은 75.7%로 나타났다.
이는 4명 중 3명은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후 발열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화이자 백신보다 높은 비율이다.
또, 일반적 증상인 피로를 경험한 비율은 1차 접종 다음 날 20.9%, 2차 접종 다음 날 84.7%로 조사됐다.
두통을 느낀 비율도 1차 접종 다음 날 11.7%, 2차 접종 다음 날 63.8%로 보고됐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준텐도대학 의과대학 객원교수이자 연구팀장인 이토 스미노부는 "백신 접종 후 3일이 지나면 부작용이 사라지는 경향이 있지만 일부 환자는 체온이 40도까지 치솟는 것을 경험한다"며 "특히 2차 접종 후 휴식을 위해 직장이나 학교를 이틀가량 쉬는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앞서 지난달 말 일본 자위대 중앙병원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일주일 동안 접종을 마친 4만2017명을 분석한 결과, 해당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전체 5.6%인 2369명이었다.
그중 83%가 여성으로 남성보다 증상 발현율이 더 높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시애틀 뉴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뉴스포커스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
- KT, AI 역량 강화한다…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
- "한 대학에서 4년제·전문대 과정 다 운영한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