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발현 전 50종 암 피검사로 발견한다…英서 세계 최대 임상
- 21-09-13
지원자 14만 명 모집
영국 국영 국립 보건국(NHS)이 증상이 나타나기 전 50종 이상의 암을 발견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제약사 그레일의 대표 제품인 갈레리 혈액검사에 대한 세계 최대의 임상시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3일 보도했다.
갈레리 검사는 환자의 혈액에 있는 DNA 조사를 통해 암세포를 거쳐온 피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이 같은 암의 조기 진단은 극적으로 생존율을 증가시킨다.
NHS는 무작위 대조군 시험의 일부로서 테스트가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 보기 위해 영국에서 14만 명의 지원자를 모집하고 싶다고 말했다. 참가자의 절반은 즉시 갈레리 검사로 혈액 샘플을 검사할 예정이다.
킹스 칼리지 런던의 피터 사시에니 암 예방학 교수는 "우리는 갈레리 테스트가 말기에 진단되는 암의 수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신중하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테스트는 암 조기 발견을 위한 판도를 바꿀 수 있다"며 "우리가 이 중요한 연구를 이끌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NHS는 폐암이 영국에서 암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전체 암 사망자의 약 1/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폐암, 장암, 전립선암, 유방암은 영국 암 사망자의 45%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생명과학 회사인 일루미나는 지난달 71억 달러(약 8조3410억원)에 그레일에 대한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일루미나는 그레일을 기존 사업과 별도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