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게이트에 아이스하키장 오픈했다-주말동안 일반 오픈
- 21-09-11
노스게이트 몰에 크라켄 구단 연습장 오픈하우스
링크 10일부터 12일까지 주말동안 일반인들에 개방
전체 공사비 8,000여만달러 들여 18만 평방 피트로
시애틀의 신생 아이스하키 구단 ‘크라켄’이 연습장으로 사용할 아이스링크가 문을 열었다.
‘크라켄 커뮤니티 아이스플렉스’라는 이름을 붙인 이 아이스링크는 지난 9일 비공식적으로, 이어 10일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9일 제니 더컨 시장과 스폰서 등 초청 인사들 및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선 지난 7월 전국하키연맹(NHL)의 신생팀 선수지명식에서 크라켄이 선택한 윌 보겐, 브랜든 타네프, 필립 그루바워 등 선수 20여명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며 연습게임을 펼쳐 보였다.
크라켄은 10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정식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진 후 12일까지 주말동안 이 시설의 3개 아이스링크에서 일반인들이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크라켄의 토드 레이위크 CEO는 초청 인사들을 18만 평방피트(2층) 규모의 시설을 구석구석 안내하며 핫도그 등 스낵 카운터부터 컴퓨터로 조절되는 결빙장치, 팀 유니폼 상점, 700여벌의 임대용 스케이트가 진열된 창고, 한꺼번에 두 켤레의 스케이트 칼날을 자동적으로 갈 수 있는 기계 등을 보여줬다.
레이위크 CEO는 노스게이트 몰의 재개발 계획 막판에 뒤늦게 연습장 신축계획을 추진했던 점, 19개월의 건축기간에 코로나 팬데믹이 터져 공사에 차질이 빚어졌던 점 등을 회상하며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결과에 대한 기대도 컸다”고 밝히고 “오늘 여러분과 함께 이처럼 멋진 광경을 직접 눈으로 보니 소름이 돋는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크라켄 커뮤니티 아이스플렉스가 완공된 것은 아니다. 이 시설의 2개 링크가 내려다보이는 옥상식당 ‘32 바 & 그릴’은 6주 후에나 완공될 예정이어서 크라켄 선수들의 훈련 캠프가 개막되는 오는 23일 전에 개업할 수 없는 형편이다.
공사과정을 총괄 감독한 토드 험프리 수석부사장은 얼음판 밑에 새겨진 크라켄의 'S'자 로고 위를 주 스폰서인 스타벅스의 로고가 붙은 잼보니(링크 표면 정빙기)가 고르는 모습을 가리키며 “시애틀 모습답다”고 말했다. 그는 건물 전체에서 시애틀 냄새가 풍기도록 건축자재와 색상을 의도적으로 선택해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