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CDC "백신 미접종자, 접종자보다 사망 가능성 11배 높아"
- 21-09-11
13개 지역 60만명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발표
미접종자, 병원에 입원할 확률 접종자보다 10배 높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CDC)는 10일(현지시간) 백신 미접종자가 백신 접종 완료자들보다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사망할 가능성이 11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코로나19 백신이 델타 변이의 걷잡을 수 없는 확산 속에서 여전히 접종자들을 보호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13개 지역에서 6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연구에선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이 입원할 가능성이 10배 높은 것으로도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백신이 접종자들을 죽음과 입원으로부터 보호한다는 것을 강조한 수치라고 더힐은 전했다.
또한 이 연구에선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친 사람들보다 코로나19에 걸릴 확률이 4.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연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0명 이상의 직원을 둔 민간 기업에 백신 접종이나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새로운 조치를 발표한지 하루만에 나온 것이다.
월렌스키 국장은 "우리가 거듭된 연구를 통해 보여줬듯 백신 접종은 효과가 있다"면서 "CDC는 지역 사회와 신뢰할 수 있는 메신저들과 협력하고, 사람들이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정보를 보장하기 위해 백신에 대한 확실한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뉴스포커스
- '아동학대 피소' 손웅정 "손흥민 많이 팼다…훈련하다가 신고당한 적도"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4월 결혼, 무려 25% 늘었다…대전 40%·대구 37% 급증, 무슨 일?
- 말다툼하던 아내 고속도로서 내렸다가 숨져…남편 처분은?
- 화성 공장 피해자들, 보상 어떻게…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됐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한동훈, 여의도 '얼굴도장'…나경원·원희룡 '보수 심장' 영남
- 전당대회 막 오른 민주…'이재명 독주' 선거판 '썰렁'
- 반갑다, 아기들…4월 출생아 1만9049명, 19개월만에 늘었다
- 복지차관 "2000명 증원 발표 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측했다"
-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청년, 2년마다 정신검진
- 현대차 6년 만에 파업 '암운'…자동차 업계 줄파업 우려
- '직원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기습 시위 민주노총 20여명 현행범 체포
- 'N수생 증가' 대학 입학자 늘었다…자율고 줄고 검정고시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