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주택 시장 한풀 꺾인 것일까?
- 21-09-08
지난달 중간거래가격 한 달 전에 소폭 내리거나 소강
신규 매물주택도 7월보다 약간 줄어 들어 다소 주춤거려
킹 카운티 중간거래가격 85만 달러로 1년 전보다는 14%올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시애틀 주택시장이 정상에 이미 다다르면서 한풀 꺾인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달인 8월 시애틀지역에서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격이 전 달인 7월에 비해 소폭이나마 내렸고, 시장에 새롭게 나온 매물도 전달에 비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서북미 종합부동산정보업체인 NWMLS에 따르면 8월 킹 카운티에서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격은 85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7월에 비해 2%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지난달 중간거래가격 역시 68만4,900달러로 한 달 전에 비해 1% 정도가 떨어졌으며 시애틀지역에서는 피어스카운티만 중간거래가격이 51만 5,000달러로 전 달에 비해 1% 정도 올랐다. 최근 들어 시애틀지역 주택가격이 전 달에 비해 떨어진 것은 이례적이다.
하지만 1년 전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킹 카운티의 8월 중간거래가격은 1년 전인 지난해 8월보다 14%나 올랐다.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25%, 피어스 카운티는 19%가 폭등한 상태다.
킷샙 카운티의 지난달 중간거래가격은 50만3,750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4%가 올랐고,, 서스턴 카운티의 지난달 중간거래가격은 46만5,000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9%가 상승했다.
중간거래가격들을 지역별로 나누면 시애틀시의 중간거래가격은 87만5,000달러로 1년 전보다 6.1%, 이스트사이드 지역에선 13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3%, 노스 킹 카운티 지역에선 80만7,000달러로 18%가 각각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콘도 거래도 지난달 기지개를 켰다. 시애틀에서 8월 한달간 거래된 콘도는 318 채로 전년대비 40.1%, 이스트사이드는 303 채로 17.4%가 각각 늘어났다. 중간 거래가격이 시애틀이 48만달러로 지난해 8월 50만5,000달러보다 5% 하락했지만 이스트사이드에선 54만4000달러로 14.2%, 노스 킹 카운티에선 41만1,250달러로 32.7%씩 각각 올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