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창업자 베조스 '불로장생' 스타트업에 투자
- 21-09-07
유전자 리프로그래밍 스타트업에 수백만 달러 투자
아마존의 창업자로 세계 최고 부자인 제프 베조스(사진)가 불로장생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베조스는 유전자 리프로그래밍(reprogramming) 스타트업인 알토스 랩스(Altos Labs)에 수백만 달러를 최근 투자했다. 자산이 2,000억달러에 달하는 베조스는 자신의 투자사인 ‘베이조스 엑스피디션’을 통해 알토스에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알토스는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연구하는데, 이는 세포에 단백질을 주입해 줄기세포와 같은 상태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실리콘밸리에 있는 이 스타트업은 러시아 출신 IT 거물인 유리 밀너가 세웠으며, 영국, 일본에도 연구소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세계적 수준의 유전학 과학자들을 영입했으며, 불로장생의 비밀을 연구하려 한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다.
알토스는 이같은 연구를 통해 인간의 수명을 50년간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리프로그래밍 기술이 세포의 정체성을 바꾸기 때문에 인간에게 시도하기에는 여전히 위험한 상태라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7월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난 베조스는 노화 예방에 매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당시 아마존 주주들에게 보낸 퇴임사에서 영국 진화생물학자인 리처드 도킨스의 어록을 인용하기도 했다.
베조스는 당시 “만약 살아있는 것들이 죽음을 피해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들은 끝내 주변에 합쳐지고 말 것이다. 그러고는 자주적인 존재로 사는 것은 중단될 것이다”라는 도킨스의 문구를 인용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