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탄핵심판 방식 확정…이르면 내주 마무리
- 21-02-09
10일부터 본격 공방 시작…각각 16시간 모두 진술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이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상원 탄핵 심판 방식과 일정을 합의했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모든 정당이 전직 대통령에 대해 공정하고 정직한 탄핵 심판을 보장할 방식에 대해 동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증인을 부르지 않는다면 재판은 이르면 내주 마무리될 전망이다.
상원은 9일 탄핵 심판의 합헌 여부에 대한 토론과 투표를 하게 되고 과반수가 찬성하면 심판이 계속 진행된다.
이어 10일부터 검사 역할을 맡게 될 민주당 소속의 하원 탄핵소추위원과 트럼프 변호인 간 공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양측에게는 각각 16시간의 모두 진술 시간이 주어져 총 32시간 동안 토론이 진행되는데, 앞서 48시간 토론이 진행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탄핵 심판보다 빠른 속도다.
재판은 유대인 안식일을 지켜달라는 트럼프 변호인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13일에는 중단될 예정이며, 14일에는 모두 발언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더힐은 예측했다.
여기에 상원 의원들의 추가 심리 4시간, 증인 및 서류 소환장과 관련된 토론 2시간, 소추위원과 변호인의 최종 변론 각각 2시간 순으로 진행된 뒤 표결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종 표결에서는 탄핵안이 부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중론이다.
상원에서 탄핵안이 통과되려면 재적의원 100명중 3분의2 이상이 찬성해야하는데, 공화당에서 17표가 이탈해야 하기 때문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尹 탄핵 청문회 무효"…국힘, 헌재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열렸다…내년 1만30원, 1.7% 인상
- 소녀시대 윤아 28세에 산 청담동 빌딩 '150억' 올랐다
- '총선백서' 한동훈 '읽씹' 포함해 발표…"공개되는 날 與 전쟁터"
- 카카오 김범수 향하는 檢 칼끝…'구속 영장' 카드 꺼내나
- "소수의견 없었다"…10월로 기우는 금리인하 무게추
- 의대생 특혜 문제 없다고?…교육부 가이드라인에 일반 학생 '부글'
- 3차례 돈 풀어도 안 잡히는 쌀값…정부 "더 떨어지면 또 대책"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