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자동차 기름값 7년만에 최고로 올랐다
- 21-09-03
일반 등급 킹 카운티 평균 갤런당 4.09달러 기록
미국 평균 갤런당 3.17달러 보다 92센트나 비싸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시애틀지역 개솔린 가격이 7년 만에 최고로 치솟았다. 특히 시애틀지역 개솔린 가격은 미국 평균에 비해서도 1달러 가까이 비싼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일 현재 미국 전체 일반 등급의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3.1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반해 워싱턴주는 미국 평균보다 갤런당 73센트가 비싼 갤런당 3.90달러를, 시애틀을 포함한 킹 카운티는 평균 개솔린 가격이 4.09달러로 워싱턴주에서도 가장 비쌌다. 킹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갤런당 90센트 이상 비싼 편이다.
시애틀시만 볼 경우 2일 현재 갤런당 4.03달러를 기록해 한 달 전보다 3센트가 높은 상태다.
AAA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는 개솔린 가격이 떨어지는데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미국 전체적으로는 허리케인 아이다의 영향으로 멕시코와 동부지역 일부 정유시설들의 가동이 중단된 것이 개솔린 가격을 부추기고 있다.
하지만 워싱턴주는 허리케인 영향을 받지 않으며 다만 OPEC 등이 증산을 하지 않아 원유가격이 비싼데다 상대적으로 항공기보다는 자동차를 이용하려는 주민들이 늘어난 것도 개솔린 가격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애틀지역에서는 매리스빌 코스트코의 일반 등급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3.47달러로 가장 쌌으며, 쇼어라인의 쉡 주유소가 갤런당 4.59달러로 가장 비쌌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시애틀 뉴스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뉴스포커스
- 경찰, 임성근 무혐의 결론…박정훈 측 "납득 안 돼, 특검 필요한 이유"
- 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공개…"다 저의 잘못, 천 번 만 번 사과"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
- 김 여사 측, 검찰에 최재영과 카톡 '일체 제출'…의도적 삭제 공방
- '최저 2.88%' 주담대 금리 더 떨어졌다…가계대출은 나흘 만에 2조 '쑥'
- 장마에 채소 '무르고, 녹고'…"8월에 가격 더 오른다"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