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3명중 2명 "바이든, 코로나 대처 잘 하고 있다"
- 21-02-08
미국인 3명 중 2명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5~6일 미국인 508명을 대상으로 한 ABC뉴스-입소스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팬데믹에 잘 대응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67%였다.
지난해 10월 같은 기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코로나19에 잘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61%에 달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사람 대다수는 또 바이든 정부가 내놓은 코로나19 부양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응답자 가운데 49%는 바이든 대통령이 1.9조달러(약 2125조원) 규모의 코로나19 경기부양안을 의회 민주당 밀어부쳐야 한다고 답한 반면 40%는 규모를 줄이더라도 공화당과 협의된 타협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답변하는 등 지지하는 정당별로는 약간 다른 견해를 보였다.
앞서 미국 상·하 양원은 지난 5일 경기부양책에 예산 조정권을 적용하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하원에서는 219 대 209, 상원에선 51 대 50으로 통과됐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50 대 50으로 양분된 상원 표결에서는 상원의장을 겸임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캐스팅보트를 행사해 한 표 차이로 결의안이 처리됐다.
또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7%가 미국내 백신 배분 절차가 공정하다고 답한 반면 33%는 불공정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는 각 주정부 관계자들이 백신 배분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 의료계 종사자들보다 노령층 접종에 우선 순위를 두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뉴스포커스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
- "국민연금, 3년 뒤엔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지출 감당못해"
- "먹고살려면 나와야지"…32도 '폭염'에도 거리로 나선 노인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
- 최저임금 '1만원의 벽' 깨질까…노사 줄다리기 시작, 결론 언제?
- "없어서 못 판다"…두바이 초콜릿, 편의점 풀리자마자 완판 행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