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기업이 '팔러' 웹호스팅 서비스 제공
- 21-01-17
의사당 난입사건에 이용된 우익 사회관계망 서비스
지난 6일 연방의사당 점거 폭동을 방치했다는 혐의로 아마존 웹 호스팅 서비스에서 퇴출 당한 우익 사회관계망 서비스 '팔러(Parler)'가 또 다른 워싱턴주 기업으로부터 서비스를 제공 받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일 연방의사당 점거 폭동을 방치했다는 혐의로 아마존 웹 호스팅 서비스에서 퇴출 당한 우익 사회관계망 서비스 '팔러(Parler)'가 또 다른 워싱턴주 기업으로부터 서비스를 제공 받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팔러에 따르면 11일 0시를 기해 워싱턴주에 소재한 웹 호스팅 기업 '에픽(Epik)'으로 호스팅 서비스를 교체했다.
웹 호스팅은 웹사이트를 인터넷에서 액세스할 수 있게 해 주는 파일들을 저장하는 서버의 공간을 판매하거나 임대해 주는 기업(웹 호스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에픽은 이미 보수 우익 진영의 컨텐츠를 호스팅 해 오는 플랫폼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에픽은 그러나 팔러와 어떠한 협상과 논의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도메인 등록 서비스 ICANN에 따르면 팔러는 에픽사에 웹호스팅 서비스를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에픽은 "온라인 상에서 수백만개의 위협적인 온라인 대화를 제거하고 있으며 타인에게 폭력과 협박을 조장하는 행위를 예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픽은 폭력을 조장해 온 혐의로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쫓겨난 극우 소셜 사이트 '갭(Gab)'과 '8chan' 등의 웹 호스팅을 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에픽은 지난 2019년 텍사스주 엘파소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이후 '8chan'의 웹 호스팅 서비스를 중단했다.
에픽의 롭 마스터 CEO는 지난 2018년 11월 '갭'에 회원으로 등록해 인종차별 주의자, 여성혐오자, 반유대주의자 등과 소통해 온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시애틀 뉴스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뉴스포커스
- 경찰, 임성근 무혐의 결론…박정훈 측 "납득 안 돼, 특검 필요한 이유"
- 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공개…"다 저의 잘못, 천 번 만 번 사과"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
- 김 여사 측, 검찰에 최재영과 카톡 '일체 제출'…의도적 삭제 공방
- '최저 2.88%' 주담대 금리 더 떨어졌다…가계대출은 나흘 만에 2조 '쑥'
- 장마에 채소 '무르고, 녹고'…"8월에 가격 더 오른다"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