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착용 반대하던 워싱턴주 셰리프국장 코로나 걸려놓고도
- 21-08-21
클리킷텟 셰리프국장, 현재 산소호흡기로 연명중
밥 송어 국장 "회복해도 마스크 안쓸 것"주장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규정을 반대하던 워싱턴주 클리킷텟 카운티 셰리프 국장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현재 산소공급기로 연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리건주공영방송(OPB)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클리킷텟 카운티의 밥 송어 국장은 지난 7월 말부터 미미한 두통과 콧물 그리고 호흡 장애 등의 증상을 보였고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으로 판명 된 후 약 5일간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았다.
입원 치료 후 송어 국장은 집으로 돌아온 후 현재 산소호흡기의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송어 국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규칙에 반대해 오던 본인의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어 국장은 본인이 지난 50여년간 흡연을 해 왔고 고질적인 폐 질환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산소공급기를 이용하고 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유일한 원인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송어 국장은 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서 회복해 셰리프국에 복귀한 후에도 정부의 코로나 방역 규칙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OPB와의 인터뷰서 "나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채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냈다"며 "백신 접종을 맞을 지 여부는 나의 결정이어야지 정부의 결정이 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송어 국장은 지난 2014년 클리킷텟 카운티 셰리프 국장에 당선됐고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기간 동안 제이 인슬리 주지사와 워싱턴주 보건당국의 방역 규칙을 강력히 비판해 온 대표적인 인물이다.
송어 국장은 본인이 어떤 경로로 강염됐는지 파악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셰리프국 부하 직원들의 추가 감염에 대해 보건 당국이 우려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뉴스포커스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
- 김 여사 측, 검찰에 최재영과 카톡 '일체 제출'…의도적 삭제 공방
- '최저 2.88%' 주담대 금리 더 떨어졌다…가계대출은 나흘 만에 2조 '쑥'
- 장마에 채소 '무르고, 녹고'…"8월에 가격 더 오른다"
- 임성근 결국 '불송치'…'채상병 사건' 오늘 수사 결과 발표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
- 정부, 8일 미복귀 전공의 처분방안 발표…눈치보던 병원 '내용증명' 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