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생산자 물가 급등, 비트코인등 암호화폐 일제 폭등
- 21-08-14
비트코인 7.1%-이더리움 7.81%-카르다노 16.29% 각각 급등
미국 생산자 물가지수가 급등하자 인플레이션(물가상승) 헤지(회피) 수단인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8% 가까이 급등하며 4만7000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4만8000달러도 넘보고 있다.
비트코인은 14일 오전 6시5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7.81% 급등한 4만769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5시께부터 급등하기 시작해 4만7795달러까지 치솟는 등 4만8000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비트코인 1일 가격 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
이날 비트코인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이날 발표된 생산자 물가지수가 급등함에 따라 인플레이션 헤지(회피) 수단으로 비트코인이 다시 조명받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국 7월 생산자물가는 시장 예상치를 2배가량 상회하는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생산자 물가지수(PPI) 는 전달대비 1% 상승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실시한 설문조사 전망치(0.6%)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7.8% 상승했다.
전년 동기대비 기준으로 PPI 상승률은 지수 산출을 시작한 2010년 11월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다.
이같이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자 미국 증시는 강보합을 보인데 비해 인플레이션 헤지(회피) 수단인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시장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비트코인 이외에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7.81% 급등한 328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은 5.57%, 카르다노(에이다)는 16.29% 각각 폭등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66% 급등한 550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국내 시황 - 업비트 갈무리 |
이더리움은 6.19%, 에이다(카르다노)는 9.53%, 리플은 7.93%, 도지코인은 5.16% 각각 급등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