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도쿄올림픽 시청자 1550만명…런던올림픽에 '반토막'
- 21-08-10
미국의 2020 도쿄올림픽 시청자수가 2012 런던올림픽 대비 '반토막' 났다고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통신회사 컴캐스트가 운영하는 NBC유니버셜이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8일까지 올림픽이 열린 17일간 NBC 방송망과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Peacock)을 포함한 디지털 플랫폼의 프라임타임 시청자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 1550만명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2 런던올림픽 시청자수는 3110만명으로 도쿄올림픽 시청자수의 두 배가량 많았다. 2016 리우올림픽의 경우 이번 올림픽보다 1120만명 많은 267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임타임(prime time)은 방송계에서 시청률이 가장 상승하는 시간대를 의미하며 일명 '황금시간대'로 불린다. 통상 평일은 오후 8시부터 자정, 토요일은 오후 7시부터 11시30분, 일요일은 오후 6시부터 11시30분 사이에 해당한다.
NBC측은 시청률이 떨어진 이유로 유명 선수들 경기 불참을 꼽았다. 체조계 슈퍼스타인 시몬 바일스는 건강상 이유로 6개 중 5개 종목에서 제외됐다. 또 단거리 육상 선수 샤캐리 리처드슨은 마리화나 양성 판정을 받고 실격처리 됐다.
이 밖에도 올림픽 기간 내 열린 각종 할리우드 시상식, 스포츠 챔피언십 등 생중계 행사들이 올림픽 시청자수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NBC측은 개최지와의 시차,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등 요인으로 이전 올림픽과 시청자수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부정확하다고 밝혔다.
NBC유니버셜은 2개 방송망, 6개 케이블망, 디지털 및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경기를 생중계 했는데, 그 중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시청시간은 60억분에 달해 올림픽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 설미영ㆍ최영화씨 시애틀아트페어 참가
- 대한부인회 청소년 아카데미 “신나고 즐거웠다”(영상)
- “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을”
- 시페어서 한국 색ㆍ소리ㆍ태권도ㆍ한글 제대로 알렸다(+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성실
- [보험 칼럼] 병원 리퍼럴을 받았을때 확인해야 할 사항
- 창발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대성황이뤘다
-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애틀 한인대상 무료강좌 또 열린다
- ‘역사 다큐’제작한 이재길 타코마한인회장이 말하는 한국 역사는?(영상)
- 타코마지역 한인 1세, 워싱턴주 보험감독원장 출마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7월 26일~ 7월 29일, 8월 1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2개 코스로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산행
- “한인 여러분, 반드시 유권자 등록 및 투표를”(영상)
-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서도 간병인 직업박람회연다
- <정정> 타코마서미사 방생법회 28일 열린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5가구중 한가구 전기요금 200달러 돌려받는다
- 워싱턴주 헬스케어 안좋은 편이다
- 2024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이모저모(+화보)
- 12년간이나 시애틀시장했던 찰리 로이어 별세
- 워싱턴주 여성들에게 "연방대법원 신뢰하냐"고 물었더니
- 시택공항 주변 주택 방음대책 ‘허술’하다
- '전국 최악'이었던 시애틀 운전자들 전국 3위로 갑자기 껑충
- 워싱턴주서 도둑 자주 맞으면 보험 안받아준다?
- MLB최하위 '물방망이'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아로자레나 영입
- 워싱턴주 컬럼비아강에 준치 대풍년 ‘물 반 준치 반’
- 시애틀지역 수상택시 이용객 부쩍 늘어났다
- 시애틀서 7살짜리가 강도짓을 했다고?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뉴스포커스
- 尹, 노동부 장관에 김문수…"노동개혁 완수 적임자"
- "이진숙 취임 첫날 방송장악"…민주, 내일 오전 탄핵안 발의
- "화살 어디 갔어?"…김우진 옆 '1점' 쏜 차드 선수, 뭉클한 사연
- "CCTV 속 악마의 웃음 경악"…이웃에 무료 나눔한 우산 다 쓸어간 여성
- 검찰, '특혜 채용 의혹' 서훈 전 국정원장 무혐의 처분
- 전공의 모집 마감 D-day…빅5도 지방병원도 지원자 '한 자릿수'
- 김만배·신학림 혐의 모두 부인…판사, 송곳 질문에 검·변 '식은땀'
- 남북 탁구 셀피, 프랑스에서도 화제…"센세이션 일으킨 사진"
- '돌아온' 삼성 반도체, TSMC 매출 넘었다…8분기 만에 1위 탈환
- 역대급 청약광풍 ‘동탄 롯데캐슬’…전국 300만명 몰렸다
- '시청역 역주행 참사' 가해 운전자 구속…"도망할 염려"
- 아프리카에 올바른 벼 재배법을…K-라이스벨트 참여국에 교육영상 배포
- 점주들 만난 백종원 "방송할 시간에 매장 신경 써라? 어마어마하게 상처" 한숨
- 법원 '티메프' 회생 여부 검토…환불·판매대금 지급 정지
- 초유의 4일 검증에도 이진숙 막지 못하는 野…대책은 尹 직접 겨냥
- 목표한 '金 다섯'을 사흘만에…걱정됐던 파리, 공기가 확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