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IT업무 외부기업에 위탁해 결국 일자리 줄였다
- 21-02-05
4월부터 '델(Dell)'사에...600여 일자리 사라져
보잉이 자사 소속 정보기술(IT) 관련 업무를 '델(Dell)'사에 위탁하면서 600여명의 관련 직원들의 일자리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보잉은 오는 4월부터 그동안 보잉사 IT부서 직원들이 맡아왔던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베이스, 정보기술(IT) 등 컴퓨터 관련 업무를 '델' 사에 위탁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IT 전체 인력의 10%에 해당하는 600여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잉의 수잔 도니즈 IT 부사장은 "대부분의 감원 대상자가 비노조 직원으로 이들은 보잉내 타부서 근무 지원, '델'사 이직 신청을 하거나 아니면 최종적으로 해고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보잉은 워싱턴주에서 사라지는 IT 관련 일자리의 정확한 수는 밝히지 않고 있지만 퓨짓 사운드 지역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이후 세인트 루이스와 사우스 캐롤라이나 보잉 IT 직원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잉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이전부터 IT 부서의 간결화를 고려하고 있었지만 팬데믹의 장기화로 예정보다 빠르게 시행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잉은 이 밖에도 향후 수년간 재택근무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전국적으로 500만 평방 피트 규모의 생산라인과 오피스 공간을 감소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잉은 지난해 2만여명의 직원을 감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1만 1,000여명을 추가로 감원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시애틀 뉴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뉴스포커스
- '아동학대 피소' 손웅정 "손흥민 많이 팼다…훈련하다가 신고당한 적도"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4월 결혼, 무려 25% 늘었다…대전 40%·대구 37% 급증, 무슨 일?
- 말다툼하던 아내 고속도로서 내렸다가 숨져…남편 처분은?
- 화성 공장 피해자들, 보상 어떻게…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됐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한동훈, 여의도 '얼굴도장'…나경원·원희룡 '보수 심장' 영남
- 전당대회 막 오른 민주…'이재명 독주' 선거판 '썰렁'
- 반갑다, 아기들…4월 출생아 1만9049명, 19개월만에 늘었다
- 복지차관 "2000명 증원 발표 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측했다"
-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청년, 2년마다 정신검진
- 현대차 6년 만에 파업 '암운'…자동차 업계 줄파업 우려
- '직원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기습 시위 민주노총 20여명 현행범 체포
- 'N수생 증가' 대학 입학자 늘었다…자율고 줄고 검정고시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