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도 산불연기 덮쳤다-목요일 비도 내린다
- 21-08-03
오리건과 캘리포니아 산불 연기 주말부터 날라와
4일까지 맑은 날씨속 대기 상층부에 연기 깔려
5일 늦게부터 소나기오면서 산불 연기 사라질 듯
올 여름 들어 처음으로 지난 주말 시애틀지역에도 산불 연기가 덮치면서 이번 주중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리건과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지난 30일부터 시애틀지역은 물론 워싱턴주 전역으로 북상해 날라왔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그리 심하게 느끼지는 않았지만 이 산불 연기가 시애틀지역 상공에 머물면서 지난 31일 시애틀 낮 최고기온이 90도로 예상됐지만 연기가 햇빛을 차단하면서 77도까지 올라가는데 그쳤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특히 벨링햄 등 왓콤 카운티 지역의 산불 연기가 시애틀지역보다 심해 기상 당국이 노약자들의 외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산불 연기는 시애틀지역 대기 최상층에 약간 머물러 있으며 오는 4일까지 머물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민들이 거의 느끼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다.
산불 연기가 찾아온 가운데 40일간 이상 비가 오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시애틀에 비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은 오는 4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80도 중반에 이르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오는 5일 늦게부터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8월 첫 주말인 이번 주말에도 가끔 소나기가 예상된다.
시애틀은 2일 현재까지 49일째 비가 내리지 않아 비가 오지 않은 상태다. 8월 9일까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비가 오지 않은 최장기간의 새기록을 쓸 예정이었지만 5일 비소식이 전해지면서 새 기록은 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시애틀 뉴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뉴스포커스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
- KT, AI 역량 강화한다…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
- "한 대학에서 4년제·전문대 과정 다 운영한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