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완씨 개인전 성황리에 개막해
- 21-08-02
리셉션에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광주일고 동문들 참석
15일까지 시애틀 중앙교회서 작품 42점 선보여
교수 출신으로 은퇴 뒤 시애틀서 화가와 시인으로 활동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회장 벨라 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완씨의 개인적인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김씨의 개인전은 1일 오후 시애틀 시애틀 중앙교회 다목적관에서 리셉션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계속된다.
서울대를 졸업한 뒤 미국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김씨는 미국과 한국에서 교수 생활을 하다 은퇴한 뒤 가족이 있는 시애틀로 합류해 생활하고 있으며 화가로서뿐 아니라 시인으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일보와 시애틀N에도 시 작품이 실리고 있다.
김씨는 이번 전시회에 워싱턴주 산 등 자연과 동물, 사람 등 머릿 속에 스치는 영감을 과감하게 필치로 표현한 작품 42점을 선보이고 있다.
시애틀 중앙교회 해외 선교사업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개인전을 마련한 김씨는 "시애틀에서 사는 동안 나름 힘들어 낳은 ‘자식’인 작품들이 쌓여 전시회를 기획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시애틀 중앙교회 교인과 가족은 물론 벨라 김 회장과 서인석씨 등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회원에다 손창묵, 박승, 이문재, 이형배, 이정주, 윤상선씨 김씨의 고교 동문인 워싱턴주 광주일고 동문회 회원들이 찾아 축하를 건넸다. 김씨의 부인인 김채순 워싱턴주 이화여대 전 동문회장의 지인들도 찾아 개인전에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김씨는 이날 리셉션 이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작품마다 탄생하게 된 배경과 화폭에 담은 의미 등을 설명했다. 전시회 관람을 원하면 15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애틀 중앙교회를 찾으면 된다.
연락처: (253)802-6484
시애틀중앙교회: 27616 46th Ave S, Auburn, WA 9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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