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8억원 다이아몬드를 이마에 박고 사는 남자…누구?
- 21-02-05
미국 래퍼 릴 우지 버트(27)가 자신의 이마에 핑크색 다이아몬드를 박은 모습을 공개했다.
버트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움은 고통이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버트가 반지, 귀걸이 등 커다란 다이아몬드 장신구로 자신의 부를 과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의 이마에 붙은 대형 핑크 다이아몬드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2017년부터 이마에 다이아몬드를 박을 계획을 세우고 비용을 지불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천연 핑크 다이아몬드를 구매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수백만 달러의 돈을 써왔다”고 밝혔다.
그는 한 누리꾼이 “2400만(약 268억원) 달러쯤 줬을 것”이라고 적은 글을 리트윗했다. 또 “1캐럿당 200만 달러쯤 할텐데”라는 반응엔 “10~11캐럿쯤 된다”고 적었다. “당신이 산 것 중 가장 비싼 것이었겠다”는 반응에는 “맞다. 다시는 할 수 없는 일이다”고 답했다.
그러나 대부분 누리꾼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헛웃음만 나온다" "징그럽다" "현실판 인피니티 스톤" "정말 심하게 멍청하다" 등의 조롱 섞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버트는 'XO TOUR Llif3'로 그래미상 신인상 후보에도 오른 적이 있는 유명 래퍼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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