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2분기 매출 예상 하회…시간외 주가 7.5%↓
- 21-07-30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닷컴의 2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적게 늘었다. 전세계에 백신 접종이 늘면서 제한조치가 느슨해지며 바깥 활동이 늘어나 쇼핑 수요가 줄었다.
29일(현지시간) 아마존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핵심 사업인 온라인 스토어 매출은 2분기 15% 늘었는데, 증가폭은 2019년 이후 최저다.
브라이언 올사브스키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쇼핑수요가 기록적으로 늘었던 것과 비교해 둔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신 접종으로 제한 조치가 완화하며 특히 미국과 유럽 고객들이 쇼핑 이외에 다른 더 많은 일에 관여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아마존이 새로 주력하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AWS)는 매출이 148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2분기의 108억달러를 넘어섰다. 2개 분기 연속 30% 넘는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전체 매출은 27% 늘어나 1130억달러로 3개 분기 연속 1000억달러를 넘겼다. 지난해 2분기 매출 성장률 41%를 크게 밑돌았고 예상치 1160억달러를 소폭 밀돌았다. 주당 순익은 15.12달러로 예상 12.30달러를 웃돌았다. 이익은 50% 넘는 78억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은 3분기 영업이익을 25억~60억달러선으로 예상하며 2분기보다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마존 주가는 뉴욕 정규장을 0.9% 하락으로 마감했다가, 다소 실망스런 실적으로 인해 시간외 거래에서 7.5% 넘게 밀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
- 방통위 공방 격화…"탄핵안, 野의 언론 장악 야욕" vs "명백한 불법·무효"
- 시대상인가 가족해제인가…패륜자식 상속 배제·친족 재산범죄 처벌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