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적 인기 ‘모가디슈’시애틀지역 3곳서 개봉(동영상)
- 21-07-28
8월6일 벨뷰와 페더럴웨이, 커클랜드 등 3곳 시네마크서
내전으로 고립된 소말리아서 생사를 건 탈출 드라마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 출동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한국시간으로 28일 개봉해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영화 ‘모가디슈’(영어이름 ‘Escape from Mogadishu’)가 시애틀지역 3곳에서도 개봉된다.
한국 영화 배급사인 웰고USA는 오는 8월6일부터 벨뷰 시네마크 링컨 스퀘어, 페더럴웨이 시네마크 페더럴웨이, 커클랜드 시네마크 토템 레이크 등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당시는 대한민국이 UN 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였고, 당시 아프리카는 투표권을 많이 가지고 있던 전략적 요충지였다.
소말리아에 대사관을 설립하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고, ‘한신성’ 대사 이하 직원들은 3년째 외교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이 나올 때쯤 내전이 발생했고 이들의 목표가 대한민국의 UN가입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이곳을 탈출하는 것이었다.
그야말로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슈에서 그들의 목표는 오로지 생존이 된 것이다. 일촉즉발의 내전 상황 속에서 통신마저 끊기고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 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게 되고 남북 대사관 직원들은 ‘탈출’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힘을 합치게 된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까지 전 세대를 아우리는 개성과 매력, 연기력을 겸비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상영 영화관>
Bellevue Cinemark Lincoln Square Cinemas: 700 Bellevue Way NE #310, Bellevue, WA 98004
Cinemark Federal Way: 2001 S Commons The Commons at Federal Way, Federal Way, WA 98003
Kirkland, Cinemark Totem Lake: 12600 120th Ave NE, Kirkland, WA 98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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