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의사와 결혼한 미스USA, 남편 속이고 몰래 성매매
- 21-07-27
뉴욕 최고의 척추외과 의사인 한국계 미국인 김모(41)씨와 결혼한 미스 USA 출신 레지나 터너(32)가 고급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 속 이혼했다고 뉴욕포스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포스트는 이날 미국 법원 판결을 인용해 김씨와 별거 중인 배우자 터너가 이날 법원 심리가 열리기 전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지난해 터너가 다른 남성과 주고받은 야한 문자 메시지를 발견하고 같은 해 12월 이혼 소송을 했다.
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4월부터 공식적으로 별거를 했다. 김씨는 이후 아내가 2015년 11월27일부터 성매매를 한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아내가 부자들의 매춘부 노릇을 했다며 혼인 무효를 주장했다. 김씨는 아내인 터너에게 2015년부터 70만 달러(약8억원)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고소장에서 척추외과 의사로 상당한 수입을 부인에게 줬는데 결혼 생활 기간 돈을 받고 성매매를 해온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지난 2011년 미스 USA 코네티컷에 뽑힌 터는 2015년 김씨와 결혼했다. 연애 기간 중에도 터너는 투자 지원을 받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라고 김씨를 속였다. 터는 김씨가 생활비 출처를 묻자 증조할머니로부터 50만 달러(약 5억7000만원) 상속받았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터너는 남편에게는 친구 혹은 일 때문에 여행을 가야한다고 하면서 성매매 사실을 은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터너는 미스 USA 출전을 위해 휴학할 때까지 3년 동안 코네티컷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했다고 했다. 하지만 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터너는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시애틀 뉴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뉴스포커스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테슬라 인도량 예상 상회했지만 BYD에 비하면 새발의 피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
- '마약복대' 차고 '마약밑창' 깔고…71만명분 밀수, 고교생 낀 일당 검거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
- '이혼소송' 최태원, 법원에 확정증명 신청했다가 거부당해
-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해병대원·김여사' 특검 명분 쌓는다
- 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으로 정부 압박…"의정 대화 접점이 없다"
-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처리 전 사퇴…취임 6개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