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변이, 치료기간 2배 길다…23일 지났는데 여전히 '양성'
- 21-02-04
나주 시리아 부부…"통상 14일 치료보다 더 길어"
전남당국 "중대본 회의서 외국인 관리 강화 건의"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실이 확인된 확진자와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23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양성'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중대본으로부터 시리아 국적인 전남 609번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통보받았다.
도는 곧바로 시리아 국적 외국인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시리아인 59명이 음성 판정을 받는 등 25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6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609번 확진자를 포함해 가족 4명에 대한 진단검사에서는 부모인 609~610번 확진자가 여전히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자녀 2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지난달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609번과 610번은 감염사실이 확인된 뒤 23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통상적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4일 정도가 지나면 음성 판정을 받는다.
도는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일반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치료기간이 더 길다는 사실을 확인, 이날 오전 진행된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에서 김영록 지사가 외국인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현재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등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나라를 제외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10일이 지난 뒤 무증상이거나 의료진이 판단했을 경우 문제가 없다면 격리해제가 가능하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보통 양성 판정을 받은 후 14일이 지나면 음성 판정을 받게 되는데 23일 후에 검사를 했어도 양성이 나왔다"며 "이에 중대본 회의에서 외국인 관리를 강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