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웨나치 산불 주택 1,500채 위협
- 21-07-16
1만1,000에이커 태우고 계속 확산중
웨나치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주택 1,500여채를 위협하면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소방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셸란 카운티의 동쪽 '웜스프링스 캐넌 로드에서 저쪽으로 하이웨이 2 고속도로까지 약 1만 1,000에이커를 태우고 있는 이 산불은 '레드 애플 산불'로 명명된 가운데 소방당국은 현재 10%의 진압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산불은 지난 13일 저녁 7시께 발생한 가운데 현재 1,500여채의 주택과 과수원 그리고 전력 송신소 등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아직까지 이 산불로 인해 전소된 건물은 없지만 셸란 카운티는 현재 산불 확산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이 번지는 상황에 맞춰 개별적인 대피령을 내렸다.
셸란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 산불이 카운티의 한 주택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이 주택과 거주 주민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산불은 최근 고온 건조안 기후가 이어지면서 소방당국의 화재진압 작전을 지연시키고 있다.
워싱턴주 순찰대(WSP)는 지난 13일 순찰대 병력을 이 산불 진압작전에 투입해 소방대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셸란 카운티에서는 이미 지난 7월 4일 '배터맨 산불'로 인해 1만 4,000에이커 상당의 임야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은 후 지난 10일에야 완전 진압된 바 있다.
한편 북동부 워싱턴주의 콜빌 인디언 보호구역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빠르게 확산 중이다. '추위와 크릭 산불'로 명명된 이 산불은 지난 12일 낙뢰로 발생한 가운데 현재 23.4 평방 마일을 태우며 확산 중이지만 소방당국의 진압율은 0%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당국은 현재 네스펠렘 지역 거주 200여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리고 화재 진압 작업을 진행 중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민문학의 산실 <시애틀문학> 17집 나왔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4일 정기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3일 토요산행
- 샛별예술단 소롭티미시트 컨벤션서 폐막 공연(영상)
- 유니뱅크 다시 적자 기록했다
- 시애틀출신 한인 랍비, 한국서 큰 반향 일으켜
- 1,300달러로 한국대학병원 건강검진에다 관광까지
- 한국 로봇기업 도구공간, 시애틀통해 미국 진출
- 시애틀한인 설미영ㆍ최영화씨 시애틀아트페어 참가
- 대한부인회 청소년 아카데미 “신나고 즐거웠다”(영상)
- “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을”
- 시페어서 한국 색ㆍ소리ㆍ태권도ㆍ한글 제대로 알렸다(+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성실
- [보험 칼럼] 병원 리퍼럴을 받았을때 확인해야 할 사항
- 창발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대성황이뤘다
-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애틀 한인대상 무료강좌 또 열린다
- ‘역사 다큐’제작한 이재길 타코마한인회장이 말하는 한국 역사는?(영상)
- 타코마지역 한인 1세, 워싱턴주 보험감독원장 출마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7월 26일~ 7월 29일, 8월 1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2개 코스로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산행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최고 9,000달러 전기차 리베이트 시작됐지만...
- 아마존 실적 실망과 AI투자비용 급증에 주가 급락했다
- 시애틀 오늘 내일 다시 폭염...7월은 역대 3번째로 더웠다
- "시애틀서 팁도 임금에다 포함시키자"
- 오렌지 주스가격이 왜이리 올라가는건가"
- 워싱턴주 학자금 빚 부담 전국서 3번째로 적어
- '안전사고' 잇따른 보잉, 새 CEO 로버트 켈리 오트버그 임명
- 경기 힘들다지만 시애틀지역 IT기업 사무실 임대는 세계 1등
- 워싱턴주 5가구중 한가구 전기요금 200달러 돌려받는다
- 워싱턴주 헬스케어 안좋은 편이다
- 2024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이모저모(+화보)
- 12년간이나 시애틀시장했던 찰리 로이어 별세
- 워싱턴주 여성들에게 "연방대법원 신뢰하냐"고 물었더니
뉴스포커스
- 티메프 여행객들 속속 "환불성공"…결제 수단별 소비자 '희비'
- 與, 노란봉투법·25만원법 강행에 "거부권 늘려 탄핵 선동하려는 술책"
- 사직 전공의 취업 지원 현장 '북적'…초음파 강좌에 200여명 몰려
- "의대생 살인 땐 안 그랬는데"…청소노동자 사망 후 혐오로 멍든 이들
- '필리핀 이모님 모시기' 경쟁률 최소 3대1…이번주 한국 땅 밟는다
- '검은 금요일'에 코스피 급락…금리인하 기대감 삼킨 'R의 공포'
- "연이은 메달 승전보에 분위기 반전"…올림픽 특수 누리는 식품·유통가
- 삼겹살도 음료도 캔에…플라스틱보다 탄소중립·녹색산업 효과적
- 웹툰 안 본지 오래인데 '서울자가 김 부장'에 빠지다[토요리뷰]
- '한국 전국이 펄펄' 폭염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8명…온열질환자 1390명
- 이재명, 누적 89%로 '독주 체제'…김민석, 최고위 선두 등극
- 민주 "'민생지원금 반대' 국힘, 그렇게 국민 위해 돈 쓰기 싫냐"
- 박찬대 "尹, 망국적 일본 퍼주기…독도 상납 않으리란 보장없어"
- 조국 "尹, 중전마마 관심사항엔 4500억…'전국민 25만원'은 반대"
- 두 딸 데리고 잠적한 아내…5년 만에 "애들 만나게 해줄게, 돈 줘"
- "가마솥 안에 고라니" 수상했던 70대…목 졸라 죽인 '이웃 반려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