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괜찮지만 시애틀 올해도 ‘산불 연기’덮치나
- 21-07-15
미 서부ㆍ캐나다BC 산불 확산으로 '비상'
사상 최악의 폭염이후 미 서부지역과 캐나다 밴쿠버BC에서 산불이 극성을 부리면서 올해도 시애틀지역에서 ‘산불 연기’가 엄습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주말 캘리포니아 데스 밸리 지역에 최고 기온이 130도까지 치솟으면서 다시 폭염이 강타하고 있다. 지난 달 말에 108도까지 치솟은 시애틀지역은 현재 그리 덥지는 않지만 미 서부와 캐나다 밴쿠버BC지역의 무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현재 캐나다 밴쿠버BC 지역에는 크고 작은 산불이 300여곳에서 발생한 상태이고 캘리포니아, 아이다호, 오리건, 워싱턴주에서도 100여곳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태다.
기상학자들은 “현재 산불 추이로 보면 올해도 지난해처럼 산불 연기가 시애틀을 덮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월과 10월에 산불 연기가 시애틀지역을 강타하면서 주민들이 큰 생활의 불편을 겪었으며 일부 호흡기 질환 환자가 급증하기도 했다.
워싱턴대학(UW) 연구팀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미세먼지가 2.5PM까지 치솟으면서 산불 연기가 집중됐던 2주 동안 워싱턴주에서 92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들의 가장 큰 사망원인이 바로 미세먼지 노출 때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 연기가 덮칠 경우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한편 외부 공기가 실내로 곧바로 유입되는 것을 최대한 차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등을 가동시키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시애틀 뉴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뉴스포커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