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15명·서울 633명, 역대 최다…정부 예측도 앞질렀다
- 21-07-14
국내 감염 1568명…수도권 비중 75.2%, 비수도권 24.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4일 0시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인 1615명을 기록했다. 전날 기록한 1150명에서 465명 폭증하고 지난 10일 기록한 사상 최다인 1378명을 200명 이상 상회,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1600명대에 진입했다. 이로서 누적확진자는 17만1911명이 됐다.
또한 이 추세로 간다면 이달 말 하루 확진자가 1400명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한 정부 예측을 최소 2주 앞당긴 셈이 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 가운데 국내 감염은 1568명, 해외 유입은 47명이었다. 서울이 633명으로, 역시 처음으로 600명대를 넘어섰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여전히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수도권은 1179명(서울 633명, 경기 453명, 인천 93명)명으로 전국 대비 75.2%를 나타냈다. 비수도권은 436명으로 이 역시 사상 처음으로 400명대로 올라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비중은 전국 대비 24.8%를 나타냈다.
전국 지역 발생은 1주 일평균으로는 1255.9명을 나타냈다. 이 수치로는 전국은 전날부터 새 거리두기 3단계(1000명 이상이 3일 연속)에 해당된다. 지난 11일부터 1080.7명, 12일 1140.6명, 13일 1198.7명, 14일 1255.9명으로 4일 연속 1000명을 넘었다.
수도권 지역발생 1주 일평균은 955.7명이다. 수도권은 3단계(500명 이상)에 해당하지만 이제 4단계 기준인 1000명 이상에 육박하고 있다. 서울은 일일 확진자가 600명대인 이날 말고도 연일 400명대~500명대를 기록하면서 4단계 기준인 389명을 일찍부터 넘어섰다. 서울은 6일 전 577명을 기록한 것이 역대 최다였다.
한편 서울도 사상 최다에 비수도권도 사상 최다를 기록한 것은 4차 대유행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가리지 않고 공략중임을 시사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7월1일부터 7월14일까지 2주간 '761→825→794→743→711→746→1212→1275→1316→1378→1320→1100→1150명→1615'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711→765→748→662→644→690→1168→1227→1236→1320→1280→1063→1097명→1568'을 기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
- "국민연금, 3년 뒤엔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지출 감당못해"
- "먹고살려면 나와야지"…32도 '폭염'에도 거리로 나선 노인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